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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드웨어, 악성 봇 차단 ‘라드웨어 봇 매니저’ 솔루션 출시

웹 앱·모바일 앱· API 포괄적 보호…비용절감·매출향상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라드웨어 코리아는 악성 봇 활동의 탐지, 구분 및 제거를 지원하는 '라드웨어 봇 매니저(Radware Bot Manager)’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라드웨어 봇 매니저 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과 시스템을 겨냥하는 모든 세대의 자동화된 위협인 봇(Bot)으로부터 웹 앱, 모바일 앱 및 API(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포괄적으로 보호한다.

인터넷 트래픽의 약 26% 정도의 악성 봇은 서비스에 지장을 주고 데이터를 탈취하며 사기활동을 벌이는 등 업종을 불문하고 기업에 큰 골칫거리다. 라드웨어의 조사에 따르면 79%의 조직들이 양성 봇과 악성 봇을 명확하게 구분하지 못해, 정교한 대규모 공격들이 기존의 완화 시스템이나 전략으로 탐지되지 않고 지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라드웨어 봇 매니저는 기존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과 디도스(Distributed Denial of Service, D DoS) 방어 솔루션을 보완하며 아웃오브패스(Out-of-Path) 방식으로 포괄적인 봇 공격 방어를 제공하는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특허 받은 의도 기반의 심층 행동 분석(Deep Behavior Analysis)을 활용해 공격 의도를 파악하고, 고급 방어 시스템의 탐지도 피해가는 정교한 제4세대 봇 등의 악성 봇과 양성 봇, 정상 사용자를 정확하게 판별해준다.

김도건 라드웨어코리아 대표는 “선제적으로 악성 봇을 탐지 및 차단함으로써, 모든 업계의 조직들은 계정 탈취 공격(Account Takeover Attacks, ATO)과 인벤토리 거부(Denial of Inventory) 공격으로 야기되는 매출 손실 등의 재정적 피해를 방지할 수가 있다"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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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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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수 의원, "이름 숨겨도 감치된다"… 감치 회피 꼼수 차단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 발의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현장에서 즉시 구속된 감치 대상자가 신원을 숨겨 감치 집행을 회피하는 행위를 차단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유동수 의원(제20대·제21대·제22대 인천계양갑,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경제수석부의장)이 감치 집행 과정에서 신원 불명확을 이유로 수용이 지연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들이 법정 소란 행위로 감치 명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서울구치소가 이들의 인적사항이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로 집행을 거부하고 석방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재판을 담당한 판사 역시 이와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제도의 신속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교정시설은 잘못된 사람을 수용하는 일을 막기 위해 신원 확인 절차를 두고 있다. 그러나 감치의 경우 법원이 현장에서 직접 감치 대상자를 인계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오인 수용 가능성은 매우 낮음에도 불구하고, 신원 불명확을 이유로 수용이 이뤄지지 않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감치 대상자가 의도적으로 성명 등을 밝히지 않는 방식으로 감치 집행을 회피하는 꼼수가 가능해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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