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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박주선 국회의원, 광주 지산동 일원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 선정돼 앞으로 45억여원 지원받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 지산동 일원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도시 새뜰마을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1일 박주선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을)는 동구 지산동 일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오색 빛으로 그리는 행복한 동계마을 만들기’ 사업비 45억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구 지산동 일원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사업비 지원을 통해 주거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시킬 수 있게 되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환경이 극히 열악한 지역에 대해 사업비의 70%가 국비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동구 지산동 일원에는 △소방도로 개설 △도시가스․하수도 보급률 제고 △노후 담장 등 개보수 지원 등 인프라 구축사업, △슬레이트 지붕 개량 및 지붕누수 보수 △벽체 및 창호단열 △보일러 개보수 등 집수리 및 공․폐가 철거 지원사업, △노인돌봄 △건강관리 △소외계층 취업 등 생애주기별 필요한 맞춤형 휴먼케어 사업 등이 지원되면서 주거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올해 선정된 지산동 지역은 집수리·지붕개량에 대한 지원 금액이 가구당 각각 100만원씩 상향되기 때문에 이전에 선정된 여느 주거취약지역과 비교해 생활여건이 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박주선 의원은 “이번 도시 취약지역과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새뜰마을 사업 선정은 동구남구 주거민이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는 포용사회를 이룩할 수 있는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관청과의 소통을 통해 동구남구가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사업 선정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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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 제압...3일 호주와 8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극적으로 꺾고 아시안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31일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16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8강에 올랐다. 0-1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종료 직전 조규성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춘 후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를 따돌렸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3일 오전 12시 30분 카타르 알 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날 사우디를 상대로 깜짝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영권, 김민재, 정승현이 중앙 수비를 맡았다. 대신 조별리그에서 줄곧 선발로 나섰던 조규성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손흥민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사우디의 강한 압박 수비에 고전하던 한국은 전반 중반 손흥민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전반 26분 김태환이 후방에서 손흥민에게 한 번에 긴 패스를 투입했다. 이를 절묘한 트래핑으로 받아낸 손흥민이 상대 수비 한 명을 앞에 두고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이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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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희망을 잇는 사람들’…희망브리지, 특별한 나눔 '희망어스' 캠페인 추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재난 피해 이웃과 재난 위기 가정을 지원하는 신규 기부 캠페인인 '희망어스'를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희망어스는 나눔으로 '희망을 잇는 사람'을 상징하는 기부 캠페인으로 희망스토어, 희망패밀리, 희망컴퍼니로 구성되어 있다. ▲희망스토어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이 월 약정액 2만 원 이상 ▲희망패밀리는 각 가정에서 월 약정액 3만 원 이상 ▲희망컴퍼니는 소기업 등에서 월 약정액 20만 원 이상을 후원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어스 캠페인을 통해 후원한 기부금은 연말정산 시 개인 및 사업자는 소득금액의 30% 범위 내, 법인은 10% 범위 내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희망어스 캠페인 사이트 (www.hopeus.kr) 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캠페인에 참여하면 나무명패, 후원증서 등 각종 키트도 받을 수 있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우리 주변의 재난 피해 이웃을 돕는 희망어스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며 "희망브리지는 기부자의 소중한 뜻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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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현행 준연동제 유지 결정"...통합형비례정당도 준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4월 총선 비례대표 제도를 현행인 준연동형으로 유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위성정당 창당에 대응하기 위해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도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5일 오전 광주를 방문해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이와 같이 선거제 개편 입장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준연동제는 불완전하지만 소중한 한걸음"이라며, "과거 회귀가 아닌,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준연동제의 가장 큰 문제로 꼽히는 '위성정당'과 관련해서는, "정권심판과 역사의 전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위성정당 반칙에 대응하면서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병립형 비례를 채택하되, 권역별 비례에 이중등록을 허용하는 등의 방안을 추진했지만 여당이 소수정당 보호와 이중등록을 끝내 반대했다"며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지만, 반칙이 가능하도록 불완전한 입법을 한 것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같이 칼을 들 수는 없지만 방패라도 들어야 하는 불가피함을 조금이나마 이해하여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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