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화웨이는 1일부터 국내에서 구매한 보증기간 이내의 화웨이 정품을 대상으로 편의점 배송 서비스를 통한 스마트폰 애프터서비스(AS)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스트 박스가 설치된 전국의 GS25 및 CU 편의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번 편의점 배송 서비스로 화웨이 서비스센터에 직접 찾아가기 어려운 고객들이 전국 각지의 가까운 편의점 방문으로 AS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되어 접근성을 높이고 불편함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화웨이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배송 수리 요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수리가 필요한 기기와 함께 박스에 동봉해서 배송하면 된다. 포스트 박스가 설치된 ‘나와 가까운 편의점 찾기’ 기능은 화웨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편의점을 방문한 고객은 포스트 박스에 택배 접수를 누른 후 화웨이 홈페이지에 안내된 승인번호 7자리(9610366, 제주 9610377)를 입력하고 배송 받을 주소 및 기타 정보를 입력하면 운송장을 출력할 수 있다.
운송장을 부착한 박스를 편의점 직원에게 전달해 바코드 스캔을 받으면 편의점 배송 서비스 신청 절차가 마무리된다. 서비스 소요 기간은 평균 4~5일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