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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도, 한류상품으로 일본 단체관광객 유치 박차

투어․공연․이벤트 등 ‘한일교류 투어 in 여수’ 특별상품 구성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와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는 6일 여수 진남문예회관에서 전라도 지역의 일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한일교류 투어 in 여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투어행사는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기념 특별상품이다. 두 기관이 공동 기획하고 현지 여행사 ‘농협관광’에서 상품을 출시해 일본 관광객 100여 명이 참가했다.

2박 3일 투어‧공연‧이벤트로 구성된 특별상품은 지난 5일 여수 오동도, 거북선공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등 여수와 순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남도의 진미를 맛보는 투어를 시작했다.

6일에는 여수시립국악단의 한국전통예술 공연 환영행사와 한류 가수 제로(ZERO)의 토크쇼, 미니콘서트가 열려 일본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17년 12월 ‘처음가는 한국 남도여행’ 상품을 시작으로 전라남도 명예홍보대사인 요리연구가 신카이 미야코(新開ミヤコ), 일본 유명 푸드칼럼니스트 핫타 야스시(八田靖史) 등을 초청, 사전 답사 후 지난 9월부터 무안국제공항 연계 전남 여행상품, 미식여행 상품 등 총 12건을 출시했다. 그 결과 600여 일본 관광객을 유치했다.

또한 관광박람회 참가, 관광홍보 설명회 개최 등 일본 현지에서 꾸준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이미 2019년 전남 여행상품 6건 출시를 확정하고 관광지, 일정 등을 현지 여행사와 협의하고 있다.

박우육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지난 4월부터 무안국제공항 일본 주요 도시 정기노선이 취항, 전남 접근성이 좋아진 만큼,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무안국제공항을 연계한 전남 특화자원 여행상품 개발에 더욱 집중하고, 한국관광공사와 긴밀한 협력 체제를 유지해 공동 홍보 마케팅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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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어업 단속 중 순직 공무원, '별도 심의 없이 유공자 등록' 추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가가 안전·보건 조치를 필수적으로 시행하는 해양경찰과 달리 사각지대에 있는 어업단속 공무원의 안전관리와 재해보상이 강화된다. 일반직 위험직무 순직 공무원도 보훈부 심의 절차가 생략되고 국가유공자 등록이 가능하도록 제도가 개선될 전망이다. 인사혁신처와 해양수산부는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어업단속 공무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어업지도선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년 동안 불법 어업을 단속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해수부 소속의 어업관리단 일반직 공무원은 45명(군인, 경찰 제외)에 이르고 업무 수행 중 사망해 순직이 인정된 사례는 3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해 수역에서 배타적경제수역(EEZ)을 넘어오는 외국 어선을 단속하는 서해수호 임무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수부는 이 같은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어업감독 공무원 886명을 대상으로 안전 역량 강화교육을 해마다 실시하고 안전 장비를 확대 보급하고 있다. 나아가 이번 서해수호의 날을 계기로 지도선 안전관리 등을 위한 현장 점검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사처는 공상을 입은 공무원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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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긴급 성명 발표, "홍철호 국민의힘 후보 불법 단체·집회 선거운동, 선관위 신고 및 경찰 고발 조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후보 선거사무소(이하 민주당)는 25일, 홍철호 국민의힘 후보의 불법 단체·집회를 이용한 선거운동과 관련해 선관위에 신고 조치하고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22대 총선을 19일 앞둔 3월 22일 저녁 6시 "김포시 대곶면에 위치한 한 식당에 '대사모는 빨간운동화를 사랑하고 응원합니다'라는 현수막이 붙었다"며 "전·현직 이장 및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국민의힘 홍철호 후보가 등장해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민주당은 "대사모라는 단체는 기존에 운영되고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단체이며, 빨간운동화는 국민의힘 홍철호 후보가 20대 국회의원일 당시부터 사용하던 닉네임으로 21대 총선 당시 현수막, 선거운동복 등에 인쇄하는 등 다수의 선거구민이 빨간운동화가 홍철호 후보를 의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상황이었다"라며 문제를 지적했다. 민주당은 이어서 "이는 명백히 홍 후보를 지지·응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였으며, 해당 식당을 이용하는 일반 선거구민도 현수막과 홍 후보를 목격할 수 있었다"며 "이는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단체 및 집회를 이용한 선거운동이며, 후보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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