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열린 '빛의 벙커:클림트'는 레보드프로방스의 '빛의 채석장', 파리 '빛의 아틀리에'에 이어 프랑스 이외 국가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아미엑스’ 전시다. 아미엑스(AMIEX: Art & Music Immersive Experience)는 프랑스에서 탄생한 프로젝션 맵핑 미디어아트로 폐공장, 폐광산 등 도태된 공간에 프로젝션 맵핑 기술, 음향 등으로 구현되는 전시를 말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올해로 서거 100주년을 맞은 클림트의 '키스', '유티드' 등 유명 작품들을 엡손 고광량 프로젝터 ‘EB-L1200U’ 90여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엡손은 이번 전시회가 넓이 2,975.2㎡(900평), 높이 5.5m의 지하벙커에서 이뤄지는 만큼 공간적 제약은 극복하고 몰입감은 극대화하기 위해 옵션 렌즈 ‘ELPLX01’ 40여대를 탑재했다. ELPLX01은 초단초점 렌즈로 좁은 공간(최소 거리 74cm 거리)에서도 100인치 대형 작품을 투사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높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엡손의 3LCD 기술로 선명하고 밝은 색 구현이 가능해 아티스트 사이에서 엡손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며 “엡손 프로젝터는 청주공예비엔날레, 평창 미디어아트, 빛의 벙커까지 세계적인 작가가 인정한 제품으로 앞으로도 미디어아트 분야에 무한한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dkims6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