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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인천시, ‘규제풀림의 날’ 운영…생활 속 규제 개선

오는 3월 옹진군 시작으로 매월 1회 군·구 순회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인천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고 있는 생활 속 규제를 해소하고 규제개혁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오는 3월부터 규제풀림의 날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남동산단 등 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해 온 찾아가는 규제제로 출동반운영과 더불어 시민들의 생활 속에 묻혀있는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해 시민들의 편익을 증진시키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규제풀림의 날을 도입했다.

 

오는 3월부터 옹진군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군·구를 순회 방문하면서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활 속 규제와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

 

규제풀림의 날을 통해 시민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접하는 교통, 소음, 복지분야는 물론, 각종 인·허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규제개선의 혜택을 볼 것으로 인천시는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는 특히 지역의 특수한 여건과 결부돼 있는 접경지역 및 도서지역 규제 등 그동안 규제개혁의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던 각종 규제들과 고도제한 등 지역토착 규제를 적극 발굴·개선해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생활 속 규제를 해결하는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규제풀림의 날에는 해당 지역 시민 누구나 방문해 상담할 수 있다. 또한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춰 시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불가피한 경우에는 전화나 이메일, 팩스 등으로도 상담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발굴된 사례들은 사안에 따라 부서 간 조정을 위해 현장규제조정회의를 개최하고, 현장규제조정회의에서 이견이 있는 안건은 경제부시장이 위원장인 행정규제개혁위원회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해 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규제개혁 행정을 통해 생활 속에 묻혀있는 시민들의 애로를 적극 해소해 줌으로써 시민들이 느끼는 규제개혁의 체감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oquit@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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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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