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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동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평가 ‘우수상’ 수상

지역실정 맞는 계획 시행으로 지역복지정책 우수성 입증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부문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포상금 2천만 원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지자체 자율성과 책임감,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지역중심 복지정책 개발을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결과를 평가하고, 우수 지자체에 포상을 시행하고 있다.

동구는 ▲중장년 맞춤형 지원인 ‘4060희망프로젝트’ ▲복지사각지대 세대에 신속한 지원이 가능한 현물긴급복지 프로그램 ‘행복상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독거가구 생일잔치 ‘행복한 날’ ▲위기세대 발굴을 위한 ‘희망엽서와 행복우체통’ ▲지자체 최초 복지캐릭터 ‘행복나무’ 제작 등 민관협력에 기반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동구는 전국 6개 자치구가 선정되는 우수지자체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광주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특색에 맞는 독자적인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복지관련 분야에서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해 이웃이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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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어업 단속 중 순직 공무원, '별도 심의 없이 유공자 등록' 추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가가 안전·보건 조치를 필수적으로 시행하는 해양경찰과 달리 사각지대에 있는 어업단속 공무원의 안전관리와 재해보상이 강화된다. 일반직 위험직무 순직 공무원도 보훈부 심의 절차가 생략되고 국가유공자 등록이 가능하도록 제도가 개선될 전망이다. 인사혁신처와 해양수산부는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어업단속 공무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어업지도선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년 동안 불법 어업을 단속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해수부 소속의 어업관리단 일반직 공무원은 45명(군인, 경찰 제외)에 이르고 업무 수행 중 사망해 순직이 인정된 사례는 3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해 수역에서 배타적경제수역(EEZ)을 넘어오는 외국 어선을 단속하는 서해수호 임무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수부는 이 같은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어업감독 공무원 886명을 대상으로 안전 역량 강화교육을 해마다 실시하고 안전 장비를 확대 보급하고 있다. 나아가 이번 서해수호의 날을 계기로 지도선 안전관리 등을 위한 현장 점검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사처는 공상을 입은 공무원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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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베트남인회 개소식 개최…전북베트남이주민 지역 정착 도모 (김제=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전북베트남인회(회장 김지연)는 지난 1일 전북 김제시 금성로 18, 3층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베트남이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모했다. 이날 전북베트남인회 개소식에는 베트남교민 50여명과 레티투항(Lê Thị Thu Hằng) 베트남 외교부 차관, 응우엔비엣아잉(Nguyễn Việt Anh) 주한베트남대사관 공사 차사관 등 주요 인사와 장덕상 김제가족센터 센터장, 주민호 전주병원 본부장, 김종원 대자인병원 국제협력센터 센터장, 주춘매 착한벗들 센터장, 고별석 한국청소년안전교육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전북베트남인회는 개소를 시작으로 전북베트남이주민의 한국사회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교민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유대감 강화뿐만 아니라 이중언어교육(한국어-베트남어), 베트남교민들의 권익보호와 다양한 베트남기념행사를 통해 베트남문화를 알리고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의 문화교류 증진 등을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레티투항 베트남 외교부 차관은 "교육, 베트남문화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의 문화교류 그리고 모국어인 베트남어를 잊지 않도록 이중언어교육에 힘써 달라"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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