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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주르, 자카르타서 건강 중시 트렌드 반영한 치토스점 개점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CJ푸드빌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뚜레쥬르 新콘셉트 매장 ‘치토스점’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치토스점은 지난 2013년 문을 연 인도네시아 15호점이다. 자카르타 남부 최대 식음료 쇼핑몰인 Ciandak Town Square에 위치해 수많은 현지·글로벌 식음료 브랜드 속에서 뚜레쥬르의 경쟁력을 입증한 곳이다. 뚜레쥬르는 오피스와 주거 지역이 공존하고, 소비 수준이 높은 중산층과 외국인 고객이 많아 다양한 고객들에게 뚜레쥬르의 새로운 콘셉트를 선보이기 적합한 곳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치토스점은 새로운 콘셉트로 국내 성공 요인을 기본으로 현지 특성을 반영해 재탄생했다. 갓 구운 신선한 제품을 고객들이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도록 갓 구운 빵 코너를 마련하고, 시간대별 고객 니즈에 맞춰 제품을 구워낸다. 신선한 빵으로 만든 샌드위치, 델리 메뉴를 대폭 강화하고, 현지 과일과 채소로 갓 짜낸 착즙주스를 도입해 최근 급증하는 건강 중시 트렌드를 겨냥한다는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내 인스타그램 등 SNS 문화가 발달한 점을 감안해 제품과 매장 비주얼에도 특히 공을 들였다. 또한 O2O 서비스 수요가 큰 시장 특성을 반영해 컵케이크, 도넛 등 O2O 전용 제품도 처음 선보인다.

CJ푸드빌은 뚜레쥬르는 인도네시아에서 생소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를 처음 선보여 시장을 창출하고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으로 다시 한 번 인도네시아에 새로운 식문화를 제안하고 트렌드를 리딩할 것이라고 밝혔다.

CJ푸드빌의 글로벌 선봉인 뚜레쥬르는 현재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해외 7개국에 진출, 390여개 매장을 운영하며, 한국 베이커리 브랜드 중 최다 진출국·최다 매장을 보유 중이다.

뚜레쥬르는 인도네시아에 지난 2011년 진출, 수도인 자카르타를 중심으로 수라바야, 발리 등에 54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시장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베이커리로 빠르게 자리매김했으며, 지난해에는 해외 브랜드 입점이 제한적인 3대 공항에 이례적으로 입점하기도 했다.


joseph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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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 제압...3일 호주와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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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희망을 잇는 사람들’…희망브리지, 특별한 나눔 '희망어스' 캠페인 추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재난 피해 이웃과 재난 위기 가정을 지원하는 신규 기부 캠페인인 '희망어스'를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희망어스는 나눔으로 '희망을 잇는 사람'을 상징하는 기부 캠페인으로 희망스토어, 희망패밀리, 희망컴퍼니로 구성되어 있다. ▲희망스토어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이 월 약정액 2만 원 이상 ▲희망패밀리는 각 가정에서 월 약정액 3만 원 이상 ▲희망컴퍼니는 소기업 등에서 월 약정액 20만 원 이상을 후원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어스 캠페인을 통해 후원한 기부금은 연말정산 시 개인 및 사업자는 소득금액의 30% 범위 내, 법인은 10% 범위 내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희망어스 캠페인 사이트 (www.hopeus.kr) 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캠페인에 참여하면 나무명패, 후원증서 등 각종 키트도 받을 수 있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우리 주변의 재난 피해 이웃을 돕는 희망어스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며 "희망브리지는 기부자의 소중한 뜻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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