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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뎅, 굿네이버스와 ‘착한소비 캠페인 GOOD_BUY’ 협약 체결

소비자 구매가 기부로 이어지는 ‘착한소비 캠페인’ 참여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쟈뎅이 사회 소외계층 지원에 적극 나선다.

쟈뎅은 최근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와 ‘착한소비 캠페인 GOOD_BUY’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굿네이버스의 ‘착한소비 캠페인 GOOD_BUY’는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은 자사 상품이나 서비스를 ‘착한 상품’으로 지정하고, 굿네이버스를 통해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국내외 복지 사업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쟈뎅은 이번 협약으로 홈카페 원두 ‘클래스’, 바리스타 전용 ‘마스터즈’, 프리미엄 원두 ‘바리스타 문블렌드’ 등 원두 전 제품을 ‘착한소비 캠페인’ 대상 제품으로 지정했다.

내년 7월까지 1년간 해당 제품에는 캠페인을 알리는 스티커가 부착되며, 상품 판매금액의 일부는 굿네이버스에 기부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국내 위기가정아동 지원을 위해 사용되며, 위기가정의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윤상용 쟈뎅 대표는 “쟈뎅은 나눔과 지원을 통해 사회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하며, 우리 사회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특히 원두커피 전문기업으로서 ‘커피’를 매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쟈뎅은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 바리스타 대회’, ‘국제 장애인 도예 공모전’ 후원 등 사회 소외계층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joseph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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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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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약사회, 국회 공감 이끌어 '한약학과 6년제·정원 확대' 가시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한약학과 6년제 전환'과 '정원 확대'에 대해 국회와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지난 10월 열린 국회 종합감사에서 교육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 모두가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한약사 제도 발전의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국회 서면질의 결과, 교육부·복지부 모두 "6년제 전환 필요성 공감" 국회 교육위원회 김대식 의원과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의원은 각각 교육부와 복지부에 ‘지역 거점대학 한약학과 신설 및 정원 확대’, ‘한약학과 6년제 전환’ 등과 관련해 서면질의를 진행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한약학과 신설 및 입학정원 증원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추진해 나가겠다"며 "6년제 전환의 필요성 여부를 함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복지부 또한 "한약사 실무 및 임상 교육 확대 등 전문성 강화의 필요성과 한의약 산업·제약 연구개발을 위한 인력 확충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관련 논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교육부와 복지부 모두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대한한약사회가 수년간 추진해온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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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은 너무 많다?"…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 발언 파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가 16일 공식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 박민영 미디어대변인의 최근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 사퇴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을 두고 "장애인을 너무 많이 할당해서 문제", "배려받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피해 의식으로 똘똘 뭉쳤다" 등 장애를 직접적으로 언급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방송의 진행자 역시 "김예지는 장애인인 것을 천운으로 알아야 한다", "뭐만 잘못하면 여자라서 당했다고 하냐"와 같은 발언을 이어갔으나, 박 대변인은 이를 제지하지 않고 오히려 혐오성 발언의 흐름에 동조했다는 점에서 더 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논평에서 "장애를 이유로 특정 정치인의 정당성을 문제 삼고, 여성이라는 정체성을 공격 포인트로 삼는 행위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훼손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국회 내 장애인 비례대표는 300명 중 3명(약 1%)에 불과하며, 여성 국회의원 비율 역시 20% 수준으로 여전히 성별 균형과는 거리가 먼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장애인·여성 할당제를 '과도한 특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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