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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교육청, 2018 유치원 교원 직무연수 실시

'유아들의 꿈은 놀이에서 자란다!' 주제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6~7일 KB손해보험 인재니움(경남 사천연수원)에서 ‘유아들의 꿈은 놀이에서 자란다!’라는 주제로 유치원 교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 자리엔 관내 유치원 교원과 교육전문직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육 내실화 및 유아의 행복 증진을 위해 유아‧놀이중심 교육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은 유아가 주도하고 중심이 되는 놀이를 직접 체험해 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토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교사들은 유아가 주도적으로 즐겁게 놀이에 참여하면서 의미 있는 학습이 진행될 수 있는 방법과 교사의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등 열띤 토론을 했다.

둘째 날은 유아의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해 ‘유아가 중심이 되는 공감대화’를 주제로 강의를 듣고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 때부터 유아교육은 놀이중심교육이라는 것을 수없이 듣고 알고 있었지만 교사로서 진정한 놀이중심교육을 실천하고 있었는지? 반성을 하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서 유아가 주도적으로 놀이에 참여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함께 ‘놀이자’가 돼주는 교사의 역할을 알게 됐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시교육청 유아교육 담당 채미숙 장학관은 직무연수를 마무리하면서 “삶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교육이 ‘유아교육’”이라며 “유아의 행복 증진을 위한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채 장학관은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해선 먼저 선생님들이 행복해야 한다”며 “선생님들이 행복한 다양한 연수와 존중과 배려가 있는 행복한 유치원 문화가 조성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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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어업 단속 중 순직 공무원, '별도 심의 없이 유공자 등록' 추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가가 안전·보건 조치를 필수적으로 시행하는 해양경찰과 달리 사각지대에 있는 어업단속 공무원의 안전관리와 재해보상이 강화된다. 일반직 위험직무 순직 공무원도 보훈부 심의 절차가 생략되고 국가유공자 등록이 가능하도록 제도가 개선될 전망이다. 인사혁신처와 해양수산부는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어업단속 공무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어업지도선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년 동안 불법 어업을 단속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해수부 소속의 어업관리단 일반직 공무원은 45명(군인, 경찰 제외)에 이르고 업무 수행 중 사망해 순직이 인정된 사례는 3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해 수역에서 배타적경제수역(EEZ)을 넘어오는 외국 어선을 단속하는 서해수호 임무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수부는 이 같은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어업감독 공무원 886명을 대상으로 안전 역량 강화교육을 해마다 실시하고 안전 장비를 확대 보급하고 있다. 나아가 이번 서해수호의 날을 계기로 지도선 안전관리 등을 위한 현장 점검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사처는 공상을 입은 공무원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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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긴급 성명 발표, "홍철호 국민의힘 후보 불법 단체·집회 선거운동, 선관위 신고 및 경찰 고발 조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후보 선거사무소(이하 민주당)는 25일, 홍철호 국민의힘 후보의 불법 단체·집회를 이용한 선거운동과 관련해 선관위에 신고 조치하고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22대 총선을 19일 앞둔 3월 22일 저녁 6시 "김포시 대곶면에 위치한 한 식당에 '대사모는 빨간운동화를 사랑하고 응원합니다'라는 현수막이 붙었다"며 "전·현직 이장 및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국민의힘 홍철호 후보가 등장해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민주당은 "대사모라는 단체는 기존에 운영되고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단체이며, 빨간운동화는 국민의힘 홍철호 후보가 20대 국회의원일 당시부터 사용하던 닉네임으로 21대 총선 당시 현수막, 선거운동복 등에 인쇄하는 등 다수의 선거구민이 빨간운동화가 홍철호 후보를 의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상황이었다"라며 문제를 지적했다. 민주당은 이어서 "이는 명백히 홍 후보를 지지·응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였으며, 해당 식당을 이용하는 일반 선거구민도 현수막과 홍 후보를 목격할 수 있었다"며 "이는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단체 및 집회를 이용한 선거운동이며, 후보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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