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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동구,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협약 체결

경영안정자금 4억5천만 원, 창업지원금 6억원 보증지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신규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광주신용보증재단 및 광주은행과 ‘2018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례보증은 소상공인이 금융권에서 사업자금을 대출받고자 할 때 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 발급을 통해 특례보증 출연금 범위 내에서 무보증 대출이 가능한 제도를 말한다.

이번 협약으로 동구는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영세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3천만 원, 신규창업지원금 4천만 원을 출연하고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액의 15배에 해당하는 경영안정자금 4억5천만 원, 창업지원금 6억 원 범위 내에서 보증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은 시중은행 어디서나 최대 2천만 원까지 대출금을 지원받고 신규창업자는 광주은행을 통해 최대 5천만 원의 대출금 지원과 대출일로부터 1년간 연 3%범위에서 이자를 보전 받는다.

단 신규창업자 이자보전은 동구지역 창업활성화를 위해 동구창업지원센터에서 교육을 수료한 동구 주민에 한해 지원된다.

특례보증지원은 자금소진 시까지 운영되며 기타문의는 광주신용보증재단 동구지점으로 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골목상권 보호 및 지역 창업활성화의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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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어업 단속 중 순직 공무원, '별도 심의 없이 유공자 등록' 추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가가 안전·보건 조치를 필수적으로 시행하는 해양경찰과 달리 사각지대에 있는 어업단속 공무원의 안전관리와 재해보상이 강화된다. 일반직 위험직무 순직 공무원도 보훈부 심의 절차가 생략되고 국가유공자 등록이 가능하도록 제도가 개선될 전망이다. 인사혁신처와 해양수산부는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어업단속 공무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어업지도선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년 동안 불법 어업을 단속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해수부 소속의 어업관리단 일반직 공무원은 45명(군인, 경찰 제외)에 이르고 업무 수행 중 사망해 순직이 인정된 사례는 3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해 수역에서 배타적경제수역(EEZ)을 넘어오는 외국 어선을 단속하는 서해수호 임무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수부는 이 같은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어업감독 공무원 886명을 대상으로 안전 역량 강화교육을 해마다 실시하고 안전 장비를 확대 보급하고 있다. 나아가 이번 서해수호의 날을 계기로 지도선 안전관리 등을 위한 현장 점검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사처는 공상을 입은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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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베트남인회 개소식 개최…전북베트남이주민 지역 정착 도모 (김제=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전북베트남인회(회장 김지연)는 지난 1일 전북 김제시 금성로 18, 3층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베트남이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모했다. 이날 전북베트남인회 개소식에는 베트남교민 50여명과 레티투항(Lê Thị Thu Hằng) 베트남 외교부 차관, 응우엔비엣아잉(Nguyễn Việt Anh) 주한베트남대사관 공사 차사관 등 주요 인사와 장덕상 김제가족센터 센터장, 주민호 전주병원 본부장, 김종원 대자인병원 국제협력센터 센터장, 주춘매 착한벗들 센터장, 고별석 한국청소년안전교육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전북베트남인회는 개소를 시작으로 전북베트남이주민의 한국사회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교민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유대감 강화뿐만 아니라 이중언어교육(한국어-베트남어), 베트남교민들의 권익보호와 다양한 베트남기념행사를 통해 베트남문화를 알리고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의 문화교류 증진 등을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레티투항 베트남 외교부 차관은 "교육, 베트남문화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의 문화교류 그리고 모국어인 베트남어를 잊지 않도록 이중언어교육에 힘써 달라"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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