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4.5℃
  • 구름많음강릉 16.0℃
  • 구름많음서울 14.4℃
  • 맑음대전 16.1℃
  • 구름많음대구 17.5℃
  • 구름많음울산 17.5℃
  • 구름많음광주 16.7℃
  • 구름많음부산 14.9℃
  • 맑음고창 14.8℃
  • 맑음제주 16.1℃
  • 맑음강화 11.2℃
  • 맑음보은 15.0℃
  • 맑음금산 16.9℃
  • 맑음강진군 16.7℃
  • 구름많음경주시 19.0℃
  • 구름많음거제 15.8℃
기상청 제공

CJ제일제당, 소금 대신 한식간장으로 맛을 낸 ‘비비고 한식간장김’ 출시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CJ제일제당은 조미김 신제품 ‘비비고 한식간장김’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소금 대신 전통적인 방식으로 정성껏 담근 한식간장을 분말화해 조미한 제품이다. 김과 가장 잘 어울리는 간장의 맛을 찾아 짜지 않으면서 감칠맛과 풍미를 살렸다.

기존에 선보인 ‘비비고 직화구이김’이 고소한 불 맛과 김 특유의 바삭함을 살리기 위해 700도 이상의 불에 김을 직접 구워 경쟁사와 굽는 방식에 차별점을 뒀다면, 이번 ‘비비고 한식간장김’은 소금이 아닌 간장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조미방식을 차별화했다.

이는 맛과 식감이 천편일률적인 조미김 시장에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기 위함이다. 시중에 소금양을 줄여 짠 맛을 줄이거나 먹기 좋게 유아용 김에 조미를 달리 한 제품은 있으나 대중적인 제품에 조미를 차별화해 선보인 것은 처음이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한식간장김’ 출시 전 조미김의 맛에 대한 기호도를 알아보기 위해 소비자 조사를 진행했다. 200여명의 3040 여성을 대상으로 조미김 취식 시 개선사항에 대해 조사해보니 1위가 너무 짠 맛에 대한 불만(19.3%), 2위가 과다한 기름양(18.5%) 등이었다. 어린아이를 둔 주부는 아이에게 김을 반찬으로 줄 의향이 있지만 소금으로 인하여 고민되며, 반찬으로 조미김을 줄 때 소금을 털어서 준다는 소비자 의견도 있었다.

이를 반영해 짜지 않으면서 간장의 감칠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한식간장분말을 제품에 적용한 것이다. 또한 CJ제일제당만의 특허기술인 ‘향미 강화 기술’을 적용해 김을 굽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향 손실을 최소화시켰다. ‘비비고 한식간장김’은 김을 뜯는 순간부터 간장과 참기름의 고소한 향을 느낄 수 있다.

김병규 CJ제일제당 편의식마케팅담당 사업부장은 “비비고가 한식을 대표하는 전문 브랜드인 만큼 ‘비비고 한식간장김’은 한식의 노하우를 담은 제품”이라며 “철저한 소비자 조사를 통해 니즈에 최적화된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joseph64@naver.com

배너
김성달 연작소설 <미결인간> 출간… '미결'이라는 존재론적 상태에 대한 문학적 탐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소설가 김성달의 연작소설 <미결인간>이 도서출판 도화에서 출간됐다. 중편 1편과 단편 6편으로 구성된 이 연작소설은 구치소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 살아가는 미결수들의 삶과 내면을 밀도 있게 포착하며, 단순한 범죄 서사를 넘어 인간 존재와 존엄, 그리고 '기다림의 시간'이라는 실존적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이다. '미결수'란 아직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구치소에 수감된 사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소설에서 '미결'은 단순한 법적 상태를 넘어선 하나의 존재론적 상태로 확장된다. 작품 속 인물들은 죄와 무죄의 경계에서 불안과 고립 속에 머물러 있으며, 그 시간은 흐르지 않는 시간, 즉 정지된 시간으로 형상화된다. 작가는 이 정지된 시간을 통해 인간이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고 붕괴시키며, 또 어떻게 스스로를 이해하게 되는지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연작소설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미결인간 K>는 구치소에서 선고를 기다리는 한 공학도의 이야기다. 그는 양아버지가 운영하던 시설에서 감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구속되었고, 1년 4개월의 미결수 생활 끝에 선고 공판을 받게 된다. 작품 속에서 반복적으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지금 보성은 멈춰 있다"…임영수 보성군수 예비후보, 개소식서 '판갈이' 선언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금의 보성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 임영수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예비후보가 2일 보성읍 중앙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보성 판갈이’를 공식 선언하며 강도 높은 변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세 결집에 나섰으며,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36년 행정 경험을 지닌 윤영주 전 진도부군수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으면서, 임 예비후보의 24년 행정·정치 경험과 결합된 ‘60년 실전형 선대위’가 구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금주, 정준호, 민형배 의원과 박찬대 전 원내대표의 영상 축사도 이어졌다.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지금 보성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군민이 주인이 되는 보성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현 군정에 대해 직설적인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보성은 더 잘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재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며 "기회는 있었지만 결과는 부족했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어 "24년간 군정과 도정을 경험하며 예산과 행정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