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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문' 홍영표 의원 선출

김성태 방문, "국회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3기 원내대표에 친문(친문재인계) 핵심인 3선의 홍영표 의원이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갖고 원내대표 경선을 실시한 결과 홍 의원이 투표수 116표 중 78표를 얻어 38표를 얻은 노웅래 후보를 제치고 신임 원내대표에 선출됐다.

국회 후반기 집권 여당의 홍 신임 원내대표는 "한반도 평화를 준비하는 원내대표, 국정을 주도하는 책임여당의 원내대표가 되도록 하겠다"며 첫 소감을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국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한반도 평화체제를 반드시 앞당기고 국민의 삶이 나아지는 국정운영을 통해 보답해야 한다"며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그는 거듭된 국회 파행과 관련,"지금 제1야당 원내대표가 단식을 9일째 하고 있다. 저는 말씀 드렸지만, 국회가 이렇게 계속 파행으로 가서는 안 된다고 본다"며 "상황은 어렵지만, 최선을 다해서 국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국회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홍 원내대표는 당선뒤 바로 천막농성중인 김성태 원내대표를 방문, 안부를 나눴다.

홍 원내대표는" (원내대표단) 인선도 빨리 해야겠다”고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13일 오전 공식적으로 취임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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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의원 "테러를 테러라 말하지 못하는 정부, 정치적 목적 있어 보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9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시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지 않는 대테러센터의 행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김혁수 대테러센터장에게 "(이 대표 피습 사건의 경우) 군 출동 요구도 없었고 이 대표 측에서 보상금 지원도 요구하고 있지 않다"며 "대테러 관련 조치가 달라질 게 없는데 테러 인정에 대한 판단을 이렇게 오래하는 것 자체가 무익한 게 아닌가"라고 물었다. 또한, 김 의원은 "법은 국민들 상식에 기초해 만들어진다"며 "2006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습격당했을 당시 테러방지법이 없었지만 제1야당 대표 생명을 노린 테러라 언급했었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서 "피의자는 이 대표가 야당 대표이기 떄문에 범행을 저질렀고 이는 국회 권한을 방해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다"며 "현행법상으로도 테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데 정부가 법 해석에 시간을 들여 고민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2006년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피습 사건과 2015년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피습 사건 당시 피의자 정보가 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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