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수원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음성인식 모바일 행정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통합플랫폼을 구축한다. 수원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디지털 수원 비전 선포식’을 열고, 2021년까지 구축할 모바일 통합플랫폼의 핵심 서비스인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 기술을 소개했다. 수원시가 구축을 추진하는 통합플랫폼은 수원시와 관련된 모든 정보·서비스를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교통·문화행사·복지·날씨·대기환경 정보 등을 통합플랫폼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다. 통합플랫폼의 핵심 서비스인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는 AI(수원시 상징 캐릭터 수원이)를 활용해 모바일 기기 사용을 어려워하는 디지털 약자(어르신 등)에게 수원시의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것이다. 스마트폰 앱을 실행해 질문을 하면 수원이 AI가 사용자의 목소리를 인식하고, 음성으로 대답해 준다. 예를 들어 “수원아! 독감예방접종 하려는데 제일 가까운 보건소가 어디야?”하고 물으면 “팔달구보건소입니다”라고 음성으로 대답하고, 현재 위치에서 보건소로 가는 길을 설명한 지도를 보여준다. “수원아! 화성행궁 오늘 몇시까지 해?”라고 질문하면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인텔 시큐리티는 모바일용 보안 솔루션인 맥아피 바이러스스캔 모바일(McAfee VirusScan Mobile)을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 S7 및 S7 엣지에 사전 탑재한다고 24일 밝혔다. 안티 멀웨어 기술인 맥아피 바이러스스캔 모바일은 삼성 갤럭시 S7 및 S7엣지에 기본 탑재돼 제공된다. 갤럭시 S6, S6엣지 및 노트5에도 탑재돼 있어 별도의 구매 없이 디바이스 상에서 사용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인텔 시큐리티와의 협업을 통해 갤럭시 S7 및 S7 엣지에도 맥아피 바이러스스캔 모바일 솔루션을 탑재함으로써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모바일 위협으로부터 더욱 안전하게 고객들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인텔 시큐리티의 모바일 위협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개월 동안 모바일 앱 스토어를 통해 악성코드에 감염 된 디바이스가 300만개에 달했으며 2015년 4분기의 새로운 모바일 악성코드 샘플 수는 전 분기 대비 24% 증가했다. 존 지아마테오 인텔 시큐리티 컨수머 부문 총괄 매니저는 "소비자들이 스마트폰과 모바일 디바이스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되고, 민감한 거래 시에도 모바일 기기들을 사용함에 따라, 개인 데이터를 안전하게 사용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에 유통업체 웹사이트의 모바일 트래픽이 46%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어도비는 미국 연휴 기간동안 온라인 쇼핑에 대해 분석한 ‘2015 디지털 인덱스 온라인 쇼핑’(2015 Digital Index Online Shopping)의 첫번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4일까지 약 270억달러의 온라인 거래가 이뤄졌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8.5% 증가한 수치다. 인터넷 사용자 한 명 당 평균 98달러 10센트씩을 소비했다. 평균 주문액은 125달러 63센트로, 지난해 대비 7% 증가했다.지난 11일 싱글즈데이에는 매출이 13억5,000만 달러로 기존 미국 판매 기록을 넘어섰으며, 의류와 전자제품에서 예상보다 높은 할인율(평균 20%)을 제공했다. 한편,올해 미국 연휴 쇼핑 기간 온라인 총 매출액은 어도비의 지난 11월 예측한 바와 같이 전년 대비 1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통업체의 온라인 방문 중 모바일을 통한 유입이 46%에 이른다. 그 중 35%는 스마트폰에서, 11%는 태블릿에서 발생했다. 모바일 기기를 통한 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