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서울 마포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 본회 브리핑룸에서 '기후재난 대응을 위한 희망브리지 정기후원' 약정식을 갖고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에 정기후원 약정서를 전달했다. 김의겸 의원은 이날 약정식에서 "기후변화는 이제 우리에게 다가온 현실이자 인류가 한마음으로 대응해야 할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우리 사회에 기후변화의 위기감과 중대성을 다시금 알리고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를 응원하기 위해 약정을 맺었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초등학교 시절 고향에 큰 물난리가 크게 났을 때 몇 년 동안 모았던 돼지저금통을 깨서 동생과 함께 당시 집 근처에 있던 CBS 방송국을 찾아가 수해 의연금을 내고 온 적이 있다"며 "그때의 그 뿌듯함이 40여 년 만인 오늘 두 번째로 다시 느낄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기후재난 대응을 위한 희망브리지 정기후원' 약정식은 기후재난 대응을 위한 희망브리지의 주요 모금 프로그램으로, 2021년부터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도 참여하고 있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이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을 위해 임직원이 마련한 성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한 임시주거시설 등 지역사회 재건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홍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튀르키예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하기를 간절히 바라며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김정희 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지진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 지역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 회복을 위해 성금을 소중하게 쓰겠다"고 전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특히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는 등 국민 성금을 투명하게 배분하며 집행해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i2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