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인터뷰] 내 집을 소망하는 사람들의 '꿈 전도사' 김용진 대표..."집짓기 아닌 꿈을 짓는다"
(경기 양평=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팀 이재상 호남본부장, 김혜령 기자 = 우리는 살면서 많은 변화를 경험한다. 지난 2020년 1월 전혀 예상치도 못했고 달갑지도 않은 코로나19라는 낯선 이름의 바이러스가 출연하면서 아이러니하게도 일상 상실의 시대가 현실이 된 일상에서 살고 있다. 그 덕분에 온라인을 중심으로 비대면 활동과 거래에 익숙해지고 표현도 생소했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우리 생활에 정착하면서 우리네 삶에 근간이 되는 집에 대한 인식에도 변화를 가져 왔다. 실제로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도심의 아파트보다는 공기 좋은 시골에 세컨하우스 개념의 단독주택이나 별장 등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답답한 공간에서 자가 격리를 한 번쯤 경험해 본 사람들은 집에서 야외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마당이나 옥상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다면 지루한 격리기간도 견딜만하다고 생각해 봤을 것이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노년의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동경하며 은퇴를 앞둔 연령층을 위주로 내 집 짓기 공사가 진행되었는데 요즘은 시대가 바뀌기도 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독립적이고 편안한 나만의 공간을 열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