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군 급식 친환경 지역농산물 공급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도는 군 장병들에게 신선·안전한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급식을 제공하고 접경지역 농가들의 소득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오는 2019년부터 포천 지역 군 부대를 대상으로 ‘지역농산물 군 급식 사업’을 시범 실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도는 오는 2019년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포천시 일대 군 급식부터 경기도 친환경 농산물 공급 체계로 전환한 뒤,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도는 내년도에 포천 지역 군부대에 공급되는 지역농산물 비율을 70%까지 끌어올리는 한편 참여농가 1,700여명을 육성해 지역농산물 군 급식 공급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포천 지역 내 친환경 지역 농산물을 군부대에 우선 공급하고 부족한 수량은 ▲포천지역 일반농산물 ▲접경지역 친환경농산물 ▲접경지역 일반농산물 등의 순으로 보충 공급하는 형태로 사업을 진행, 군부대 급식의 ‘친환경 농산물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2019년도 본예산으로 도비 16억2,700만원을 편성했다. 이 예산은 ▲친환경농산물과 일반농산물의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지난 10월부터 도내 31개 시군을 3개 그룹(10-10-11)으로 나눠, 6개 주요 정책분야 124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가장 우수한 행정서비스를 선보인 화성시와 광주시, 양주시가 최우수 시군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도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인구 규모에 따라 인구 수 1위부터 10위까지 10개시를 Ⅰ그룹, 11위부터 20위까지를 Ⅱ그룹, 21위부터 31위까지를 Ⅲ그룹으로 나누어 평가를 진행했다. 6개 정책분야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도정 주요시책’ 등이다. 평가 결과 올해 31개 시군의 평균점수는 작년보다 3.11점 상승한 86.13점으로 나타나, 시군의 전반적인 행정수준이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화성시는 지난해 중위권에서 올해 Ⅰ그룹 최우수를 차지했으며 김포시, 양평군은 지난해 하위권에서 올해 장려상을 차지하는 등 괄목할 만한 향상을 보였다. 그룹별 수상 시군을 살펴보면 Ⅰ그룹에서 화성시, Ⅱ그룹에서 광주시, Ⅲ그룹에서 양주시가 각각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와 의정부시, 경기콘텐츠진흥원이 4일과 5일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 1층 디자인숍에서 ‘2018 MDC공동창작 프로젝트 지원 사업 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MDC 공동창작 프로젝트는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 사업으로 제조(Manufacture)와 디자인(Design), 콘텐츠(Content)를 융합해 스타트업의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상품화하는 과정을 말한다. 올해는 36개 업체가 참여해 18개 제품을 제작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사업을 통해 제작된 디자인 가방, 시계, 캐릭터 인형, 피규어, 애견제품, 주방용품, 인테리어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에가든 컨소시엄의 ‘어반라이프 백팩’ 은 와디즈 펀딩 1,500%를 달성해 시장 가능성을 확인했고, 26.7 컨소시엄의 ‘디자인 트랙킹화’는 29CM 등의 온라인 숍 입점이 확정되는 등 성공적 개발을 마치고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도 만나 볼 수 있다. 제품전시회는 일반인에게도 공개하며, 전시 현장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품 설문 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제조업, 콘텐츠, 융복합 창업을 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에 전문적인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019년 제15기 대학생 현장 체험학습’에 참가할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식품, 의약품, 농약, 감염병 등 보건관련 시험이나 연구에 관심있는 대학생에게 다양한 실습기회를 제공하고자 무료로 실시되는 현장체험학습은 오는 2019년 1월 7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수원)과 농수산물검사소(수원,구리,안양,안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 체험학습 참가자들은 3주간 보건환경연구원과 농수산물검사소가 보유한 시설 및 검사 장비를 사용해보는 것은 물론 전문이론교육과 현장 실습 등을 통해 보건연구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신청자격은 경기도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나 경기도 거주 대학생으로,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자기소개서와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확인한 뒤 이메일(bearwoon@gg.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현장학습에 참여해 본 대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라며 “이번 교육에도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해 보건 연구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2년부터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신진작가의 기회 확대와 우수 미술작품 선정을 위해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에 공모 제도를 도입한다. 그동안 건축주 마음대로 작품을 선정할 수 있었던 미술작품에 공정성을 도입하겠다는 것인데 공모제도 도입과 미술작품 검수단, 작품의 사전정보 제공 등이 핵심 내용이다. 경기도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 제도 개선 계획(안)을 마련, 이르면 내년 초부터 시행에 나설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 제도는 '문화예술진흥법' 제9조에 따라 일정규모(1만㎡) 이상의 건축물을 하려는 건축주가 건축비용의 일정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미술작품 설치에 사용하거나 문화예술진흥기금에 출연하는 제도를 말한다. 시민들의 예술작품 감상 기회 확대와 열악한 작가들의 창작환경 보호 확대를 목적으로 1972년 도입돼 1995년 의무화됐다. 문제는 미술작품 선정과 설치 과정에 대한 아무런 규제가 없어 창작자에게 정당한 대가 미지급, 일부 화랑들의 과도한 영업활동, 특정작가 편중으로 인한 시장 독과점, 심의위원들의 소속단체 이익 추구, 출품작가에 금품 요구 등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 이재명 지사는 지난달 30일
(임진각=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경기도가 1일 임진각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며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한 평화마라토너 강명구 선수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강 선수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남북평화 통일을 염원하며 네덜란드 헤이그를 출발해 중앙아시아와 중국 등 16개국을 1년 2개월 동안 하루평균 42km씩 홀로 달려 지난 10월 7일 북한의 신의주를 눈 앞에 둔 중국 단동에 도착했다. 북한의 문이 열리기를 기다렸으나 중국 비자기간이 만료돼 37일 만에 북한을 '미완의 구간'으로 남겨둔 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지난 11월 15일 강원도 이날 동해항에 도착했다. 강 선수는 지난달 16일 동해를 출발해 20일 동부전선 최전방인 강원도 고성을 거쳐 휴전선(DMZ)을 따라 달린 뒤 이날 임진각에 도착했다. 환영행사는 강명구 평화마라토너 후원단체 회원과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토크쇼, 환영만찬 등으로 진행됐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어느 누구도 할 수 없는 강 씨의 위대한 기록을 높게 평가하며 한반도 평화에 초석이 되어 북한길이 열리는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씨도 이날 성명을 통해 “향후 기회가 오면 꼭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흥수) 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1월 30일 비진학 청소년들의 성장지원 동기부여 프로젝트 '청춘가온(청춘의 가운데서)' 수료식 '올(All)바른 청소년 스타트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청춘가온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남다른 시각과 열정으로 꿈을 이룬 진로 멘토들의 특강인 ‘생각 깨우기’와 비진학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동기부여 프로젝트 청춘가온 아카데미로 나뉘어 운영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청춘가온 아카데미 수료식 '올바른 청소년 스타트업'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의 미래 이야기 발표와 수료증 수여로 진행되었다. 청소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나의 꿈과 미래에 관한 발표는 모든 참가 청소년들과 운영진들의 마음을 울렸고, 이제 곧 성인이 될 청소년들의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수료식에서는 참가 청소년들의 90%가 연간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수료증을 발급 받아 성실함을 인정받았고, 프로그램에 자주 결석했던 청소년들도 당일 행사에 참여하며 그간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1년 동안 꾸준히 활동에 참여하고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수원시청소년재단 광교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문화예술 창작프로젝트 ‘유스찬란’ 트릭아트 스티커 붙이기 활동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트릭아트 스티커 붙이기는 수련관의 유휴공간을 청소년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하여 청소년들의 재미와 즐거움을 한층 더해주기 위해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트릭아트 활동으로 지하1층 벽면과 2층 상상카페, 3층과 5층 복도가 새롭게 탈바꿈됐고 기존의 공간을 활용한 포토존도 설치돼 청소년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광교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수련관에 방문한 청소년들이 각 층에 설치된 트릭아트를 체험하고 수련관을 더욱 즐겨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lyjong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수원시는 수원형 기후변화 적응 대책을 수립키 위해 30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제2차(2019~2023년) 기후변화 적응대책’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기후변화 적응대책’은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폭염·폭설·가뭄 등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실천 방안을 찾는 종합대책이다. ‘저탄소녹색성장법’에 따라 기초지방자치단체는 2015년부터 5년 단위로 시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수원시는 2014년 환경부로부터 기후변화 적응대책 시범도시로 선정돼, 1차 기후변화 적응대책(2014~2018)을 수립·추진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시행계획의 연구용역을 담당하는 김호정 (사)녹색환경연구소 책임연구원의 연구 방향 설명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김호정 연구원은 기후변화 적응대책 시행계획의 수립 방향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후변화 적응 여건 분석 ▲실천 가능한 기후변화 적응대책 발굴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한 구체적 실천방안 수립 등을 설명했다. 연구진은 ‘1차 기후변화 적응대책(2014~2018년)’의 성과를 분석하고 보완점을 도출해 2차 적응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최근 5년간 수원지역 기후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에서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창업자 및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2018년 제2회 경기농촌융복합산업 스타트업스쿨 과정’을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창업한지 5년 이내의 농촌융복합산업 창업인(법인) 또는 창업희망자로, 총 교육 인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창업인의 경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등을 통해 창업한 자를 우선 선정하며, 창업희망자는 농업계열 고등학교 및 대학 졸업예상자 중 농촌융복합산업 분야 창업계획이 있는 자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1일 8시간씩 사흘간 진행되는 본 과정 1일차 교육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 이해 ▲농촌융복합산업 해외 연수 사례 발표 ▲귀농인을 위한 체험농장 디자인 ▲식품제조 가공공장 위생관리 교육 등이 진행된다. 2일차는 ▲귀농인을 위한 농업회계 ▲농촌융복합산업 사업계획서 작성 ▲저성장 시대의 농촌융복합산업 기획&마케팅 ▲농업지원정책 강의 등의 과정으로 구성되며, 3일차에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현장 견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스타트업 스쿨 과정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도내 166㎢에 달하는 갯벌의 지속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갯벌의 생산성 향상 통한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키 위해 오는 12월 11일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도내 어업인과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8 수산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갯벌수산자원 보호와 효율적인 자원이용 방안’을 주제로 ▲바지락 연구의 세계적 동향 (최광식 제주대 교수) ▲내수면 산업의 현황 및 발전 방향 (이완옥 전남대 교수) ▲갯벌의 보존과 이용방안 (송재희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사) ▲경기 갯벌어장 현장조사 결과 (최지성 수산기술센터 연구사) 등의 강연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어촌계, 여성어업인, 수산업경영인, 관련 공무원 등 200명으로 해양수산에 관심있는 어업인은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도 참가 가능하다. 박영일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교육은 도내 갯벌 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수산 기본지식 및 전문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존 내수면과 더불어 해면 양식업 또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yjong1004@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고양허브)가 미디어택(Media+Tech) 콘텐츠 제작·기술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미디어택은 미디어(Media)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모집분야는 웹 기반의 영상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제작지원 사업과 CG, VFX 등 영상 콘텐츠 후반작업 비용을 지원하는 기술지원 사업 2가지다. 지원 총액은 3억4,000만원이며, 제작지원 사업은 6~7편 내외 프로젝트에 편당 최대 3,000만원을, 기술지원 사업은 4~5편 내외 프로젝트에 편당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한다. 프로젝트 제작 기간은 2019년 1월부터 4월까지 약 3개월이다. 경기도 소재의 영상 콘텐츠 제작사면 신청이 가능하며, 제작지원 사업은 창업 7년 미만의 경기도 소재 영상 콘텐츠 제작사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기술지원 사업은 촬영이 완료된 프로젝트에 한해 접수를 받고 있다. 지원신청은 12월 14일 오후 2시까지로,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제반서류와 함께 지원분야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서류와 PT발표 심사를 거쳐 12월 말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병상 100개 이상, 7개 이상의 진료과목과 전문의를 갖춘 종합병원이 전무한 경기도 수원시 서수원지역에 2021년 상반기를 목표로 종합병원 개원이 추진된다. 수원시, 덕산의료재단, 한국농어촌공사,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수원시을)은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수원지역 종합병원 개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종합병원 건립·개원을 지원하는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법령 범위 내에서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지원한다. 또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구축을 위한 업무 협력·지원을 약속했다. 덕산의료재단은 서수원지역 종합병원 규모를 1000병상 이상으로 하되 2021년 상반기까지 450병상 이상 규모로 1단계 개원을 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 시설을 도입하는 등 현대적인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 병원 개원 전 수원시와 인력수급을 사전에 협의하고, 필요한 경우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별도의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수원 소재 학교 학생들에게는 우선으로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병원 건립을 할 때 지역업체를 참여시키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종합병원 개원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아파트 청약신청을 하면서 청약자의 배우자나 가족이 아닌 제3자가 계약하거나, 증빙서류를 내지 않고 소득 증빙 서류도 없는데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당첨되는 등 불법청약 의심사례가 대거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 부동산 특별사법경찰단은 시‧군과 합동으로 지난 23일과 26일 분양과열 지역인 안양 A아파트(138세대)와 화성 B아파트(312세대) 청약 당첨자 450명을 대상으로 불법 청약여부를 집중 단속한 결과 73건의 의심사례를 적발, 경찰에 수사의뢰했다고 29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위장전입 의심이 28건, 제3자 대리계약(청약통장 불법거래 의심) 19건, 청약제출서류 위조의심 5건, 부정당첨(당첨조건 미달) 의심 21건 등이다. 당첨자 C씨는 분양권 계약을 직계존비속이 아닌 직장동료가 계약한 것으로 확인돼 제3자 대리계약(청약통장 불법거래 의심) 의심자로 분류됐다. 도에 따르면 정당한 계약의 경우 통상 청약 당첨자 본인 또는 부부가 계약을 하지만 청약통장 불법거래는 청약 당첨자와 무관한 자가 계약을 하는 행태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D씨는 입주자 모집공고일인 9월 12일을 두 달여 앞둔 7월 5일 남편과 자녀 3명의 주민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내 민간 통일교육 단체 간 협력의 중추 역할을 할 ‘(가칭)경기도통일교육단체협의회’가 출범했다. 경기도는 28~29일 양일간 양주 송암 스페이스센터에서 ‘경기도 민간 통일교육 단체 협력 네트워크 제3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통일교육 활성화 도모와 통일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도내 민간 통일교육 기관·단체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동대학교가 주관하는 행사다. 앞서 도는 지난 8월과 10월에 열린 두 차례의 워크숍을 통해 통일교육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해보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도내 통일교육 관련 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 구성 및 발대식, 운영규정 제정 논의, 통일교육 및 현장견학 등을 진행했다. 이번에 출범한 ‘(가칭)경기도통일교육단체협의회’는 도내 지역사회 통일교육단체 간 협력과 상호교류를 공고히 함으로써 경기도가 통일교육 선도 지자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꾸려지는 협의체다. ‘(가칭)경기도통일교육단체협의회’에서는 도내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구성원 간 협력을 도모하고, 단체 간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