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정유정 작가의 '아스라이' 展이 서울 종로구 삼청로 '갤러리 도스'의 기획으로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정유정 작가는 우리 주변에서 볼 법한 풍경인 듯 그렇지 않은 희미하고 신비로운 작가만의 특유의 공간을 보여준다. 작가의 작품 속에 보여 지는 풍경인 빈 운동장, 빈 공터들은 마치 과거 기억 속 누구에게나 존재할 법한 희미한 추억 같은 공간처럼 보인다.
색이 바랜 듯 추억 속 풍경처럼 보여 관람객으로 하여금 향수에 젖게 하기도 하고 다양한 감정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하다. 작품 속 풍경은 아득하고 비현실적인 공간처럼 보이지만 이내 보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과 따뜻함을 느끼게 한다.
얼핏 보면 건조한 듯 보이지만 부드러워 보이는 채색의 깊이와 색감은 꿈에서 본 듯한 아름다운 풍경을 나타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보여 지는 정유정이 보여주는 풍경은 감상자에게 현실의 두려움과, 압박 어두움을 넘어서 원초적이고 숭고한 아름다움을 깊게 느끼게 해줄 것이다.
갤러리 도스 :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7길 37 Tel. 02-737-4678
개인전
2015 ‘아스라이’ 갤러리도스 서울 개인전
2013 ‘MEMORY OF WIND' Gallery DOS Nov. 6-12 개인전
단체전 및 수상
2015 인도 첸나이 쳄버 비엔날레
'Movement on Silence' Gallery DOS 개관10주년 기념전
2014 ‘걷기’ AK gallery
'Melting dot‘ Gallery DOS
K.I.A.F Korea International Art Fair
2013 ‘트라이앵글’ 스페이스 K
Art in culture 동방의 요괴 작가
Hong Kong Art Fair in Island Shangri -La
NCHAF 2013-NEW CALEDONIA
서울아트쇼 - 블루 아트
2012 CAYAF 2012 in kintex
제5회 인사미술제 INSAF 아라아트센터
2011 Insa Art Festival 'ART to DESIGN' 인사아트센터
2010 유망신진작가전 서울아트센터
2009 제2회 ASYAA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