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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복절 연휴 시작…고속도로 휴게소 '발 디딜 틈 없어'

전국 주요 휴게소, 귀성객·나들이객 몰려 주차장 만차


(가평=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절 연휴를 하루 앞 둔 14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 곳곳의 휴게소가 귀성객과 나들이객으로 북적였다.

이날 경기도 가평의 한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이른 시간부터 차량이 몰리면서 주차장이 전면 만차를 기록했다. 빈자리를 찾기 위해 차량들이 휴게소 주차장을 여러 바퀴 도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됐다.


휴게소 내부 푸드코트 역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음식 주문 대기 줄은 20~30m가량 길게 늘어섰고, 테이블은 대부분 가족 단위 이용객들로 가득 찼다. 일부는 자리가 없어 서서 식사하거나, 테이크아웃 메뉴를 들고 차량으로 돌아가는 모습도 보였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연휴 첫날이자 광복절 전날인 오늘 하루에만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평소 주중 대비 1.5~2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 혼잡이 가장 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연휴 기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흐린 날씨와 간헐적인 소나기가 예상되지만, 귀성·나들이 차량 증가로 인한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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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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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찬 의원, "경기남부광역철도, 수지구민들과 조기 확정 반드시 이룰 것"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용인시병)은 6일 수지연대가 주관한 '경기남부광역철도 조기확정 촉구 걷기대회'에 참여해 "지난 총선 때 수지구민들께 약속드렸던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이미 타당성과 경제성이 충분히 객관적으로 검증된 만큼 조기 확정되지 않을 이유가 없다"라며 "제가 가진 모든 역량과 네트워크, 수단을 다 동원해 반드시 착공되게끔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6일 부 의원은 수지연대 회원 등 200여명과 함께 신봉동·성복동 일대 3.1km를 걸으며 주민들과 수지구 교통복지, 용인-서울고속도로(용서고속도로) 정체 해소 방안을 비롯해 지역 교통 현안 전반에 대한 주민 의견을 꼼꼼히 들었다. 걷기대회에 참여한 한 수지 주민은 "출퇴근길마다 꽉 막히는 도로를 지날 때마다 '언제쯤 전철을 탈 수 있을까' 하는 마음뿐"이라며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설치되면 우리 아이들이 좀 더 안전하고 편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꼭 착공까지 이어졌으면 한다"라고 호소했다. 부 의원은 "주민의 말씀이 '사람답게 살고 싶다'는 절박한 호소로 들린다"라며 "주민들의 간절함을 국토교통부와 전하고 끊임없이 설득해 결과가 나올 때까지 멈추지 않고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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