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1 (토)

  • 맑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0.0℃
  • 맑음서울 -3.8℃
  • 맑음대전 -1.8℃
  • 맑음대구 -0.4℃
  • 맑음울산 0.2℃
  • 광주 1.1℃
  • 맑음부산 1.4℃
  • 흐림고창 1.9℃
  • 제주 5.6℃
  • 맑음강화 -4.2℃
  • 구름많음보은 -2.8℃
  • 맑음금산 -1.9℃
  • 흐림강진군 2.8℃
  • 맑음경주시 -0.1℃
  • 맑음거제 2.1℃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4·10 총선] 이광재 분당갑 후보 “서울공항 이전 국민의힘 필요” 여야 공동공약 제안

"안철수 선배 답변 기다린다"…민주당 후보 4인 '공항 이전 공동선언문' 발표
민주당 4인, "공항 이전으로 성남은 한국형 실리콘밸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후보가 22일 성남시의회에서 열린 '서울공항 이전 공동선언'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분당, 더 큰 판교’에 국민의힘을 보태달라"며 성남시 4개 지역구 여야 주요 후보 8인의 공동공약을 제안했다.

민주당 김태년(수정) 이수진(중원) 김병욱(분당을) 후보와 함께 한 자리에서 이 후보는 "판교테크노밸리는 45만4964m²(13만평) 부지에서 연매출 167조원을 생산한다"며 "시스템반도체와 팹리스를 품은 제2, 제3판교로의 확장도 앞두고 있다”고 강조하고, “안철수 선배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미래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이 될 '더 큰 판교'를 위해 낡은 군공항 규제부터 걷어내야 한다"며 "장기적으로 서울공항의 완전한 이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했다.

이 후보는 이어 "성남시 4개 지역구 후보 8명이 공동공약으로 추진하자"며 "여야를 떠나 오직 지역의 미래와 주민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간청했다.

앞서 기자회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성남지역 출마후보 4인이 "무능·무법·무책임·무대책·무관심한 윤석열정부를 대신해 100만 성남시민의 염원인 서울공항 이전으로 성남의 새로운 100년 역사, 대한민국의 100년을 책임질 대도약을 이뤄갈 것을 성남시민과 국민 여러분 앞에 엄숙히 선언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했다"며 말문을 연 후보들은 "윤석열정권 집권 2년 만에 대한민국의 민주·민생·경제·평화 모두 퇴행에 퇴행을 거듭하고 있다"며 "국가의 위기는 곧 국민의 위기"라고 말하고, "그러나 준비된 자에게 위기는 언제나 기회였다"며 서울공항 이전과 관련된 공통요구안을 제시했다.

후보들은 먼저 "서울공항 이전으로 고도제한 문제를 완전 해결하고 성남을 세계적인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만들어가겠다"며 "성남을 대규모 미래 핵심기술 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하고, 4차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성공적으로 견인함으로서 대한민국의 100년을 일으켜 세울 대도약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후보들은 △2025년 예정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개정안 공표 즉시 새 기준을 적용할 수 있는 법 개정 △재개발·재건축을 포함한 주거환경정비사업과 특별한 보상 △반세기 동안 이어진 성남시민의 재산권 침해에 대해 전면적 도시계획을 언급하며 "미래경제의 심장이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후보들은 "오늘의 공동선언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경기도를 포함한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서울공항 이전 및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i24@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