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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그룹, 성북구 정릉3동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이승로 성북구청장 등 50여명 봉사자들이 참여

(서울=미래일보) 이정인 기자 =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은 지난 12일 오후 성북구 정릉3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릉3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저소득 소외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세대를 찾아 추운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번 나눔 봉사활동은 봉사 현장에 50여명 봉사자들과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참석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와 경제위기에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을 실천해 주신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의 한옥순 회장님과 봉사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에서 늘 열정을 다해 봉사하시는 봉사자님들의 헌신하는 숭고한 마음이 연탄보다 더 우리 마음을 따스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이어 "주거 난방환경이 열악하고 저소득층이 많은 정릉3동 주민들을 위하여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오늘 고생해주신 봉사자 분들과 취약계층 모든 분들께 따뜻한 겨울이었으면 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옥순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회장은 "취약한 상황에 놓인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함께 힘써준 봉사자님들과 정릉3동 동장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사랑의 연탄 나누기 나눔 봉사활동으로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이 있는 정릉3동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부와 봉사활동을 함께하게 되어 흐뭇하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이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에서 봉사 참여를 위해 성북구에 왔다는 한창대 양대산맥 회장은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한다기에 이날 온양에서 올라왔다"면서 "먼 길이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싶어 왔기 때문에 멀지 않았고 힘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창대 회장은 이어 "이번 사랑의 연탄 봉사활동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며 "사랑의 연탄 봉사' 활동이 겨울 추위에 저소득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ngomv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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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의 역사인물 다시 본다"…장승재 암행어사박문수선생기념사업회장, <평택정치 인사이더와 아웃사이더>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장승재 암행어사박문수선생기념사업회장(대진대 특임교수)이 평택의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인물을 새롭게 조명한 저서 <평택정치 인사이더와 아웃사이더>를 10월 25일 도서출판 밥북을 통해 출간했다. 이번 책은 평택 지역 역사인물의 재발견과 지역 문화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장 회장이 수년간 축적한 자료 조사와 연구를 바탕으로 집필됐다. 650년 세거 평택인, 고향 뿌리에서 인물사를 탐구하다 장승재 회장의 가문은 조선 태조 때부터 약 650년간 평택에 세거해온 명문가로, 그는 평택 출신 대표 인물인 암행어사 박문수 선생의 선양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0년에는 '암행어사박문수문화관'을, 2024년에는 '암행어사박문수선생기념사업회'를 설립하여 박문수 선생의 위민정신(爲民精神)을 계승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책 출간 또한 "고향 평택의 인물사를 되살려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역사와 관광이 공존하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연장선"이라는 게 장 회장의 설명이다. 인물사·군사사·문화사로 본 평택의 정체성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평택의 입향조와 정치 인물사'에서는 ▲평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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