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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명시감상] 베트남 쯔엉 티 눈(Dương Thị Nhụn) 작가, '그리고 나는 꿈을 꾼다(VÀ TÔI MƠ)'

"문학은 사람들의 삶을 더 아름답게 만든다"

그리고 나는 꿈을 꾼다

- 쯔엉 티 눈(Dương Thị Nhụn) 작가
- 한국어 번역 : 레 당 환(LÉ ĐĂNG HOAN, 베트남작가협회 회원, 시인·번역문학가)

언젠가 김치의 나라에 가는 꿈을 꿨다.
낙엽이 떨어지는 늦가을 날씨,
그 붉은 색은 익숙하면서도 낯설다.

오! 엄청나고도 황홀하도다.
행복한 마음으로 떠나는 김치의 나라
꿀 같은 노란 은행 열매는
갈색 땅에 흩날려 다시 꽃이 맺기를
기다리는구나.
환절기의 서걱서걱 부스러짐을 견디며
부활을 기약하는구나.

나는 친숙한 곳들의 이름을 부르고 싶다.
남이(섬), 부산, 광주, 서울…
광주에 온 나는 손님으로 왔지만
떠날 때는 친구가 되겠지.

오! 꿈들은 이루어질 거야.
내 사랑은 김치의 나라에 충분하기 때문에.

VÀ TÔI MƠ

- Dương Thị Nhụn

Mơ một ngày được tới xứ Kim Chi
Trời cuối thu phong đang đổ lá
Màu đỏ ấy vừa quen vừa lạ
Mênh mông ơi! Rực rỡ ơi!
Xứ Kim Chi con đường hạnh phúc
Ngân hạnh vàng như mật ong
Tưới xuống đất nâu chờ ngày kết nhuỵ
Xào xạc chuyển mùa hẹn kiếp hồi sinh
Tôi muốn gọi tên nhiều địa danh
Dường như đã thành thân thuộc
Nami, Busan, Gwangju, Seoul,…
Đánh thức cội nguồn
Đến Gwangju tôi là khách mời
Ra về được là bạn
Ôi những giấc mơ sẽ thành hiện thực
Bởi tình yêu tôi đủ lớn với xứ Kim Chi

■ 작가 소개

쯔엉 티 눈(Dương Thị Nhụn) 작가
- 베트남작가협회 회원
- 하이퐁 작가협회 부회장

■ 수상

- 2004년 '베트남의 소리'와 전국 마약 방지 통제 위원회가 주최한 마약 ​​예방 주제 작곡 경연대회에서 4위(단편 '희망의 평화')
- 2005년 Cua Bien Magazine의 시 및 단편소설 경연 대회에서 4위(단편소설 'Lakeside Willow')
. - 2005년 하이퐁시 경연대회 1등(단편소설 '그해 난초가지')
- 2006년 베트남 적십자회와 베트남작가협회가 주최한 단편소설 캠페인 2위(하늘이 영원히 푸르지 않다는 것을 여전히 알고 있다)
- 2010년 하이퐁 관광 에세이 쓰기 대회 장려상
- 2012년 베트남예술문화연합 연합 4위(소설 'Leaning Boat')
- 2014년 베트남작가협회와 공동으로 베트남노동총연맹의 4등상(단편소설 모음집 'Men of Love')

■ 저서

- 2008년 단편소설집 '덧없는 삶'(노동출판사)
- 2011년 장편소설 '베에 기대어(군사출판사)
- 2012 단편소설집 '남자들의 사랑'(문학출판사)
- 2019년 동화 '서프라이즈 선물'(Hai Phong Publishing House)
이 외에도 문학출판사, 주간 '청소년' 등 몇몇 신문사 및 문학지의 '좋은 단편 모음집'에 단편과 산문 발표.

■ 작가 메모

열정을 다해 글을 쓰고 있다. 문학 작품 속 사람들은 숨은 구석을 헤쳐나가야 하고, 삶에 대한 믿음마저 잃어야 하지만 이겨내고 다채로운 세계와 융화될 것이다. 문학은 사람들의 삶을 더 아름답게 만든다.

■ hoạt động văn học nghệ thuật

- Hội viên Hội Nhà văn Việt Nam; Hội viên Hội Nhà văn Hải Phòng
- Chi hội Phó Chi hội Nhà văn Việt Nam tại Hải Phòng
- Phó Chủ tịch Hội Nhà văn Hải Phòng.

■ Các tác phẩm tiêu biểu đã xuất bản

- Tập truyện ngắn: Kiếp phù du- NXB Lao động 2008.
- Tiểu thuyết Thuyền nghiêng – NXB Quân đội 2011.
- Tập truyện ngắn Men của tình yêu- NXB Văn học 2012.
- Truyện thiếu nhi Món quà bất ngờ - NXB Hải Phòng 2019.
- Truyện ngắn, tản văn được in trong các tuyển tập Truyện ngắn Hay của Nhà xuất bản Văn học, Tuổi trẻ cuối tuần và một số báo chí khác

■ Giải thưởng

- Mong một ngày bình yên (Truyện ngắn) - Giải Tư cuộc thi sáng tác về đề tài phòng chống ma tuý do Đài Tiếng nói Việt Nam và Uỷ ban quốc gia Phòng chống ma tuý tổ chức năm 2004.
- Liễu ven hồ (Truyện ngắn) - Giải Tư cuộc thi Thơ và Truyện ngắn trên Tạp chí Cửa Biển năm 2005.
- Nhánh lan rừng năm ấy (Truỵên ngắn) - Giải Nhất cuộc thi Thơ- Văn Hải Phòng- thành tựu 50 năm Giáo dục Đào tạo Hải Phòng năm 2005.
- Vẫn biết trời không mãi xanh; Trót dại (Truyện ngắn) - Giải Nhì Truyện ngắn cuộc vận động sáng tác Truyện- Kí- Thơ do Hội Chữ thập đỏ Việt Nam và Hội Nhà văn Việt Nam tổ chức năm 2006.
- Giải Khuyến khích cuộc thi viết bài thuyết minh cho du lịch Hải Phòng năm 2010.
- Thuyền nghiêng (Tiểu thuyết) – Giải Tư của Liên hiệp các Hội VHNT Việt Nam năm 2012.
- Men của tình yêu (Tập truyện ngắn) – Giải Tư của Tổng Liên đoàn Lao động Việt Nam phối hợp Hội Nhà văn Việt Nam năm 2014.

■ Suy nghĩ về nghề văn

Tôi viết văn từ sự đam mê. Con người trong tác phẩm văn chương phải trải qua những góc khuất, thậm chí mất niềm tin vào cuộc sống nhưng họ sẽ vượt qua để hòa nhập với thế giới muôn màu. Văn chương khiến con người sống đẹp hơn.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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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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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공익재단, 광복 80주년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5천만 원 후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상임대표 나종목)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KB금융공익재단이 후원한 장학금 5천만 원을 독립유공자 후손 63명에게 전달하였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2025년 6월 선발된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되었으며, 현충일에 장학증서 전달식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후원은 광복절을 앞두고 이루어져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KB금융공익재단은 사회적 의인, 소방·경찰·해양경찰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꾸준히 전개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후원은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학업을 지원함으로써 미래 세대의 성장을 돕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 나종목 상임대표는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장학 지원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역사적·사회적 가치를 오늘의 삶 속에서 계승하는 길"이라며, "특히 KB금융공익재단의 후원은 하반기 장학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가는 데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의 장학사업은 정부 예산이 아닌 시민과 기업의 자발적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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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한반도평화와 재외동포의 역할' 세미나, 8월 25일 국회서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맞아, 재외동포 사회의 평화 활동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 세미나가 열린다. 오는 8월 2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한반도 평화와 재외동포의 역할>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김영배·이재강·이기헌 국회의원과 사단법인 평화, AOK한국이 공동주관하고,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김대중재단 재외동포위원회, 재외동포신문방송언론인협회, 민화협 해외동포운영위원회, 해외촛불행동, (사)평화의 길, 미주동포전국연합(NAKA), 미주희망연대가 주최한다. 또한 남북평화회의와 월드코리안이 후원한다. 세미나는 두 세션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김범수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원장이 '한반도 평화와 재외동포의 역할'을 주제로, 변화하는 남북관계 속에서 동포사회의 기여 방안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로창현 재외동포신문방송언론인협회 회장이 '재외동포기본법과 해외동포권익옹호법 비교 연구'를 통해 관련 법제 현황과 향후 과제를 분석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국회에서 남·북한 재외동포 관련법을 직접 비교하는 최초의 공개 세미나다. 현재 북한이 적대적 ‘두 국가론’을 주장하며 남북관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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