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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천재테란' 이윤열과 '피오' 차승훈, 후배선수들 처우개선 위해 유승민 대선후보 만난다

'e스포츠 종사자 처우개선 및 산업 진흥을 위한 간담회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천재테란'으로 유명한 이윤열 대표(現 나다디지탈 대표)와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가 만나 e스포츠 선수 처우개선을 위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오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에 위치한 아프리카콜로세움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릴 'e스포츠 종사자 처우개선 및 산업 진흥을 위한 간담회'는 김태경 케이디앤리서치 팀장의 '2020 이스포츠 실태조사' 발제를 시작으로 '천재테란'으로 유명한 이윤열 대표와 '피오' 차승훈 선수(젠지 이스포츠 펍지팀)를 비롯하여 아프리카 프릭스 강영훈 사무국장, DRX 최상인 대표, 크래프톤 e스포츠 김우진 팀장, LCK 이정훈 사무총장 등이 참여하여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경선후보에게 e스포츠 업계의 건의사항을 전할 예정이다.

유승민 후보 외에도 유경준 국회의원, 김세연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여 함께 의견을 경청할 예정이다.

유승민 후보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e스포츠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명실상부 e스포츠 종주국인 우리나라에게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몇몇 스타 플레이어를 제외하면 아직도 많은 선수들과 코칭스텝들의 처우가 매우 열악하다고 들었다.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e스포츠업계를 지원할 공약을 마련 중이다"라고 밝혔다.

간담회를 주최한 유경준 의원에 따르면, 이날 논의된 내용들은 유승민 후보의 공약 이외에도 당장 국회에 계류되어있는 e스포츠지원 활성화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논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법안은 야구 축구 등 기존 운동 경기부에 주던 세제혜택을 e스포츠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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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화 수필가, 다섯 번째 수필집 <꽃은 소리내어 웃지 않는다>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꽃은 모든 생명 가진 것들의 원형이다. 자연이고 인공이다. 인간이 갖고자 하는 사랑이며 위로며 성찰이다." 신춘문예로 등단하고, 제1회 김만중문학상을 수상한 송명화 수필가가 최근 수필들을 묶어 다섯 번째 수필집 <꽃은 소리내어 웃지 않는다>를 에세이문예사를 통해 출간했다. 권대근 평론가(대신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문학성 높은 수필을 쓰는 작가이며, 수필창작이론서를 낸 학자인 송명화 수필가의 수필은 인식을 통한 수필 쓰기가 창작의 바탕을 이루어서 작가의식이 투철하면서도, 문학적 장치를 세련되게 사용하여 연상과 상상을 통한 감동의 고지로 독자를 이끈다"며 "교과서 수필로도 추천하는 까닭이다"라고 말했다. 송명화 수필가는 이번 수필집 <꽃은 소리내어 웃지 않는다>에서 꽃이 상징하는 것을 읽어내는 기회를 통해 독자로 하여금 삶과 사람과 사회와 생명과 환경에 대해 새로운 사유의 세계로 들어섬과 동시에 독자는 동참과 치유라는 멋진 체험을 하게 유도하고 있다. 송명화 수필가는 경남 남해 출신으로 현재 (사)국제PEN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 회장, 계간 에세이문예 주간으로 활동하며 부산교대육대학교 평생교육원 문예창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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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재해구호협회, 군산시와 재난 예방·대응 업무협약 체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군산시(시장 강임준)와 재난·재해 대비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재난·재해 발생 시 효율적인 복구를 위한 협력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약식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은 "기후 위기로 재난·재해가 일상화됨에 따라 위기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대응이 중요해졌다"며 "앞으로 민·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재해구호 활동을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날이 갈수록 그 위협이 커지는 기후재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군산지역 내 효과적인 재난 예방·구호 활동을 위해 군산시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지난해 군산 지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했을 때 응급구호키트 1백세트, 생수 1천병, 컵라면 등 구호물품 3천1백여개를 지원한 바 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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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의원, 22대 총선 출마 선언 기자간담회…1호 공약 '동북아 플랫폼 도시 군산' 및 세부 과제 제안 (군산=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이 16일 군산시청과 전북의회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의겸 의원은 "새만금을 중국의 자본과 사람이 몰려오는 관문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동북아 플랫폼 도시 군산'을 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여기에는 3대 특구와 상설 당정협의체가 세부 과제로 담겼다. 김의겸 예비후보는 16일 군산시청 브리핑룸과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폭주 기관차 윤석열 정권을 멈춰세우겠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김의겸 의원은 지난 11일 당 검증위원회의 '적격' 판정을 받고 1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바 있다. 김 의원은 "기자시절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처음으로 세상에 알렸다"며 "국회의원으로서도 최전선에서 가장 뜨겁게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웠다고 자부한다. 다가오는 큰 싸움에서 이겨보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의겸 예비후보는 이어 총선 1호 공약으로써 '동북아 플랫폼 도시' 군산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의 군산시는 아슬아슬하다"며 "2022년에는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되기까지 했다.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공약의 필요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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