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 갤러리(관장 김철승)에서는 가을을 맞이하여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아름다운 풍경을 다양한 시선으로 감상 할 수 있는 '남도의 풍경'전을 개최한다.
2017년 방방곡곡 문화 공감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획전시로 회화로 표현 되어지는 우리지역의 색깔과 정서, 삶의 향기를 주제로 남도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서양화와 동양화로 나누어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전시이다.
김천일, 오견규, 오창록, 박구완, 한부철, 설 박 등 다양한 개성의 남도 작가 40인이 참여하여, 남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표현한 다양하고 개성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들은 남도의 감성과 예술적 시선을 재구성하여 단순한 재현을 넘어서 자신들만의 새로운 방식으로 남도지역의 풍경을 재해석하고 있다.
광주문화예술회관 갤러리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우리 지역의 삶의 향기를 느껴보고 지역 예술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 색이 새롭게 채색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기간은 9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관람시간은 공연 있는 날 오후 1시~오후 9시, 공연 없는 날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전시 일정은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gjart.gwangj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전시명 : 남도의 풍경
○ 전시기간 : 2017. 9. 20(수) - 11. 5(일)
○ 전시장소 : 광주문화예술회관 갤러리 (대극장 內)
○ 전시작품 : 회화 40점
○ 참여작가 : 곽수봉, 김광옥, 김단비, 김동아, 김병균, 김병모, 김용안, 김인화, 김일권, 김천일, 김충호, 노은영, 류재웅, 박구환, 박다혜, 박성완, 박주하, 박희석, 서법현, 서영실, 설 박, 신영재, 신호재, 오견규, 오창록, 이득선, 이선복, 임근재, 장찬홍, 전중관, 정경래, 정상섭, 정선휘, 조광익, 조병연, 최나래, 최미연, 최진우, 한부철, 황순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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