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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메인콘텐츠, 슘페터의 온라인 실전 창업 프로그램 수료생 1000명 달성

비대면 창업교육 혁신을 선도한 메인콘텐츠

(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교육 전문기업 메인콘텐츠는 특허 출원한 '온라인 사업계획서 프로그램'의 이용자가 3분기 만에 이용자 1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되면서 창업교육의 온라인 진행에 대한 필요성이 매우 높아졌다. 실습이 중요한 창업교육에서 오프라인 교육을 하지 못하는 것은 교육 진행에 매우 큰 어려움을 불러왔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슘페터 온라인 창업교육 프로그램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메인콘텐츠는 현재 많은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들이 이 온라인 사업계획서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아이템을 도출했으며 실제로도 창업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 과정을 통해 도출된 아이템으로 딜리버리T, 웰스터디, 마이플레이캠, 몽글 등 다양한 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슘페터 온라인 창업교육 프로그램은 서강대, 부산대, 성신여대, 경운대와 LINC+사업단(동서대, 동의대, 해양대, 동명대) 그리고 경기지역연합(수원대, 협성대, 한신대, 오산대, 한경대, 평택대) 외 20여 개의 대학에서 진행됐으며, 온라인 교육에도 불구하고 매우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보였다.

슘페터 프로그램 수료자는 "아이디어 개발부터 실제 창업과정에 세부적인 팁까지 알게 되어서, 지금까지 들어본 창업교육 중 가장 만족했다"고 말했다.

슘페터 프로그램은 기존 오프라인 교육에서 사용하던 교재&교구인 SP스캐닝북, 슘페터카드 2, 슘페터 창업툴킷을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과 같은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과정마다 가이드 영상이 제공돼 가정, 학교에서도 간단하게 창업 실습을 할 수 있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실시간, 제작 영상 두 가지 방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실시간 강의는 영상 공유 플랫폼으로 인원 제한 없이 동시에 수강이 가능하다. 과정마다 소수 정원으로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진행해 소통이 부족한 온라인 교육의 한계를 극복했다. 또 제작 영상의 경우 각 단체, 기업의 요구사항에 따라 촬영되는 맞춤형 영상으로 제공된다.

슘페터 온라인 교육과정은 총 10단계로 창조적 파괴 아이디어 도출, 사칙연산 아이디어, 차별화, 네이밍 작성, 로고 스케치, 타깃 고객 선정, 수익구조, 홍보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 최종 결과물 다운으로 구성됐다.

슘페터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시장 진입에 필요한 포지셔닝 맵, 비즈니스 모델 수익구조를 도식화해 사업을 전반적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사업에 필요한 로고를 전문 디자이너가 제작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메인콘텐츠 홈페이지에서 자체 온라인 프로그램인 모의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사업 아이템의 고객 검증까지 할 수 있다.

yhnews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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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단의 뿌리와 오늘을 잇는 한국문인협회, <月刊文學> 2025년 9월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이사장 김호운)가 발간하는 국내 대표 문예지 <月刊文學>(편집주간 김민정) 9월호(통권 679호)가 출간됐다. 이번 호는 문단의 흐름을 짚는 비평에서부터 신작시, 수필, 소설, 동화, 평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작품을 실어 문학 독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1968년 창간 이후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한국 현대문학의 산실로 자리 잡아온 <月刊文學>은, 이번 호에서도 당대 문단의 동향과 신진 문학인의 목소리를 폭넓게 담아냈다. 권두언에서는 김영 시인이 '문단의 대장간이 사라지고 있다'를 통해 창작과 문단 환경의 변화를 짚었으며, 장건섭 시인은 '그 가을의 정거장'을 모티브로 작품 탄생의 비밀을 풀어냈다. 또 ‘이 시대 창작의 산실’ 코너에서는 박복조 시인이 산문과 시편을 통해 문학적 사유를 나눈다. 특집으로 마련된 경상북도문인협회 지역문학 특집에서는 김신중 경상북도 지회장의 기획 글 '깊이와 높이와 넓이를 갖춘 경상북도지회'와 함께 회원들의 시, 수필, 동시 등이 다채롭게 소개된다. 이는 지역문학의 뿌리와 확장을 확인할 수 있는 장으로 평가된다. ‘이달의 신작’ 코너에는 이영선, 성갑숙,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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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기억연대 "1715차 수요시위, 일본대사관 맞은편 평화비 인근에서 진행"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촉구해온 수요시위가 다시 일본대사관을 향해 열린다. 정의기억연대(이사장 이나영)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7일 열리는 제1715차 수요시위를 일본대사관 맞은편 평화비 인근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의기억연대는 "비록 여전히 역사부정 세력의 집회 선점으로 평화비 바로 옆에서 진행하지는 못하지만, 원래처럼 일본대사관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시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시위, 피해자 명예 지켜온 자리" 1992년 시작된 수요시위는 피해자들과 시민들이 33년 넘게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 모여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을 요구해온 세계 최장기 시위다. 정의기억연대는 "시민들은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이 회복되고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자는 마음으로 평화로운 시위를 이어왔다"고 전했다. "역사부정 세력 방해, 경찰의 방치로 어려움 겪어" 그러나 2020년 이후 수요시위는 일본군 성노예제 부정 세력들의 선(先) 집회신고로 인해 제자리에서 밀려났다. 정의기억연대는 "그들은 집회를 하지 않으면서도 자리를 선점하거나, 소음을 내고 피해자 명예를 훼손하며 참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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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국혁신당, "국민의힘 여성가족위원 보이콧 강력 규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회 여성가족위원회가 27일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국민의힘 위원들의 불참으로 파행됐다. 이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소속 여가위원들은 성명서를 내고 "국민의힘의 무책임한 보이콧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윤석열 정부 들어 장기간 장관 공석 상태에 놓인 여성가족부를 정상화하기 위해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하는 자리가었다. 그러나 여당 측인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하며 의결은 무산됐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위원들은 성명에서 "여성가족부를 사실상 마비시킨 당사자인 국민의힘이 또다시 정치적으로 이를 이용하는 것은 철저히 국민을 외면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날 안건에는 2024년 회계연도 결산 상정을 비롯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 보호법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법안 심사도 포함돼 있었다. 이들은 “국민의힘이 책임을 방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성명은 이어 "여성가족위원회를 파행으로 이끈 이인선 위원장은 즉각 사과하고 회의를 다시 소집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무책임한 보이콧에 대해 국민께 사죄하고, 위원회 정상화에 협조할 것"을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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