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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경북 성주 금수면, 병해충 예방 및 품질 향상을 위한 드론 항공방제 작업 실시

도열병 등 일손 부족 돕기 위한 드론을 이용 방제 활동에 집중

(대구 성주=미래일보) 도민욱 기자 = 경북 성주 금수면(면장 하기호)은 12일 오전 5시부터 금수면 들녘에서 긴 장마가 끝나자마자 도열병 등의 병충해 박멸을 위한 드론방제를 실시했다.

이번 드론방제는 벼 출수기 전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키다리병 등을 사전 예방하고 일손부족에 따른 적기 방제를 위해 3권역으로 구성된 농가가 60ha의 벼 재배지에서 공동으로 방제를 실시하였다.

도열병은 비료 성분과 여름철의 저온 및 잦은 강우에 크게 영향을 받으며, 발병하면 벼가 연약해져 잎과 이삭에 옮은 곰팡이 때문에 이삭이 제대로 여물기도 힘들고, 여문다 하더라도 품질이 떨어져 제값을 받기 힘들기 때문에 심하면 벼 포기 전체가 말라죽는 무서운 병이다.

이런 병충해 방제를 위해 드론을 활용할 경우 기존 농법 대비80% 이상의 노동력이 절감되고 10여분 비행으로 1ha의 작업을 완료 할 수 있어 효율성이 뛰어나며 특히 근거리에서 농약을 살포하지 않아 농약중독 예방효과도 높일 수 있다.

하기호 금수면장은 "농업현장에서 직접 주민들과 소통하며 다가가는 행정으로 고충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고령화로 인한 영농 어려움을 개선하는 데 선도적인 영농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농민들이 있어 금수면의 미래농업은 밝다" 라고 말했다.

minukd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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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의원 "테러를 테러라 말하지 못하는 정부, 정치적 목적 있어 보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9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시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지 않는 대테러센터의 행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김혁수 대테러센터장에게 "(이 대표 피습 사건의 경우) 군 출동 요구도 없었고 이 대표 측에서 보상금 지원도 요구하고 있지 않다"며 "대테러 관련 조치가 달라질 게 없는데 테러 인정에 대한 판단을 이렇게 오래하는 것 자체가 무익한 게 아닌가"라고 물었다. 또한, 김 의원은 "법은 국민들 상식에 기초해 만들어진다"며 "2006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습격당했을 당시 테러방지법이 없었지만 제1야당 대표 생명을 노린 테러라 언급했었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서 "피의자는 이 대표가 야당 대표이기 떄문에 범행을 저질렀고 이는 국회 권한을 방해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다"며 "현행법상으로도 테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데 정부가 법 해석에 시간을 들여 고민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2006년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피습 사건과 2015년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피습 사건 당시 피의자 정보가 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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