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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 지역감염 연결고리 끊는다

SNS‧카카오톡 채널‧밴드 통한 온라인 홍보…코로나19 차단 총력
마스크 착용 생활화, 방역수칙 준수 등 범시민운동 적극 참여
‘마스크 착용하기’ 단체 인증 릴레이 홍보로 공동체 참여 확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와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은 코로나19 지역감염의 연결고리를 끊기 위해 마스크 착용 생활화,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 등 전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범시민 캠페인 운동을 전개한다.

광주시는 지난 2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지역사회 감염이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 등과 연대해 범시민운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이에, 광주시와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은 이미 개설된 46개 기관ㆍ단체 카카오톡 채널, 트위터, 밴드(BAND), 기관별 홈페이지를 활용해 각종 홍보시안을 공유하고, 코로나19 방역 우수사례 게시, 기타 각종 정보를 전파해 캠페인 참여를 유도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소셜네트워크시스템(SNS)을 통한 비대면 홍보로 시민들의 힘을 결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고의 백신은 마스크’, ‘마스크 착용 생활화’라는 슬로건을 들고 촬영한 단체 인증 사진 올리기 등을 통해 시민의 관심를 높이고 시민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다만, 대면 방식의 홍보는 각 기관‧단체 여건에 맞게 주요 교차로, 다중이용시설 주변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마스크 착용하기 캠페인 등을 필요시 제한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은 지난 2월 광산구 미래로21병원 전체가 코호트 격리됨에 따라 저위험군으로 분류된 36명이 임시격리시설인 광주소방학교 생활관에 격리됨에 따라 46개 기관‧단체가 무료 급식봉사와 각종 생필품 등을 후원하고, 단체별로 지역 방역에 적극 참여하며 재난상황에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실천한 바 있다.

한편,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은 민간주도의 안전문화의 확산을 위해 46개 민간단체 대표들로 구성해 단체 간 상호협력을 통해 민간거버넌스 형성과 안전문화 확산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정민곤 시 시민안전실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시민 스스로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는 작은 일에서부터 실천이 가장 중요한 만큼 시민 모두가 방역의 주체가 되어 생활 속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만 지역 감염을 막을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서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 대표들이 선도적 역할을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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