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2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지난 대선승리에 기여한 경기지역 공로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 날 수여식에서 경기도 각 지역위원회 소속 1,190명과 각 분야별 공로자 100명 등 총 1,290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전해철 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정권교체를 위해 헌신한 각 지역위원회 위원장 및 당원들에 대해 거듭 감사드린다”며, “문재인 정부 들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정운영으로 국민의 높은 신뢰와 지지를 받고 있는데, 대선승리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법안 개정 등을 통해 국민들이 원하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한 숙제를 해결해야한다”라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당원들이 합심하여 그동안 경기도에서 이루지 못한 진정한 정권교체를 이루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지난 대선 전부터 대선 기간 동안의 경기도 선거대책위원회 및 각 지역위원회의 활동내역을 정리하여 제작한 대선 백서를 대선백서TF 권칠승 위원장(화성시병 국회의원)이 전해철 경기도당 위원장에게 전달하였으며, 이 후 각 지역위원회별로 대선 공로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