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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IT

마르시스, 세계 최대 규모 교육 박람회 Bett 참가

자체 개발 코딩 제품 클레버블록 외 새로운 제품 선보여

(미래일보) 코딩 교육 전문 기업 마르시스는 오는 1월 22일(수)부터 25일(토)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Bett Show 2020’에 참가한다.

Bett Show 2020는 1985년부터 영국 런던에서 매년 1월에 개최되는 전시회로, 전 세계 우수 교육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교육 기술과 트렌드를 소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교육 기술 박람회이다. 2019년에는 136개국, 850여개 기업과 총 3만4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대표적인 교육 박람회로 손꼽힌다. 마르시스는 클레버메이트로 Bett에 참가하여, 자체 개발한 코딩 교구와 콘텐츠를 세계 교육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손으로 배우는 첫 코딩 교구, 클레버블록은 마르시스가 자체 개발한 코딩 교구로 손으로 블록을 조립하고 로봇을 움직이며 놀이하듯 코딩을 배울 수 있다. 컴퓨터나 스마트 기기 없이도 코딩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컴퓨팅 사고력을 익힐 수 있는 코딩 활동이 가능해 코딩을 처음 접하는 유아도 쉽고 재밌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클레버블록은 코딩 로봇 오조봇, 대시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후추 연결 가능한 로봇을 확장할 계획이다.

클레버블록의 후속 코딩 교구로는 옥타곤과 펜앤페이퍼를 준비 중이며 이번 박람회에서는 시제품을 선보여 곧 론칭할 예정이다. 옥타곤은 독특한 팔각형 모양의 명령 블록을 조립하고 코딩 리더기로 스캔하여 로봇에 전송하는 코딩 교구이며, 펜앤페이퍼는 종이 블록으로 프로그램을 만들고 코딩 펜으로 코드를 읽어 코딩하는 교구이다.

마르시스는 클레버블록, 옥타곤, 펜앤페이퍼와 같이 손으로 직접 만질 수 있는 탠저블 코딩 제품을 자체 개발 교구의 시작으로 정했다. 놀이하듯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처음 배우는 코딩을 즐겁게 경험하고, 추상적인 코딩 개념을 쉽게 이해하며 코딩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기를 바라는 이유에서다. 이들 교구는 탠저블 코딩 교육에 특화된 스마트 교구로, 창의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더해 손쉬운 코딩 교육법을 제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마르시스의 마이크로비트 교육 콘텐츠도 살펴볼 수 있다. 올해 출간한 마이크로비트 교재는 마이크로비트의 기본 기능을 제대로 익힐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생활 속의 다양한 문제를 코딩으로 풀어내며 컴퓨팅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이뿐만 아니라 마이크로비트 컨트롤러를 활용하여 세계적인 코딩 로봇 오조봇과 대시를 연결한 코딩 시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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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쏘다 …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2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어울림한궁대회'가 지난 11월 8일 서울 노원구 인덕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한궁협회, 인덕대학교, 서울특별시장애인한궁연맹,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한문화재단, 현정식품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의 남녀 선수와 심판, 안전요원이 참여해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진정한 어울림의 한궁 축제'를 펼쳤다. 본관 은봉홀과 강의실에서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연신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 개회식, ‘건강·행복·평화’의 화살을 쏘다 식전행사에서는 김경희 외 5인으로 구성된 '우리랑 예술단'의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준형의 '오 솔레미오'와 '살아있을 때', 풀피리 예술가 김충근의 '찔레꽃'과 '안동역에서', 소프라노 백현애 교수의 '꽃밭에서'와 '아름다운 나라'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성의순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한궁가 제창이 진행됐다.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궁 대회는 건강과 행복, 평화의 가치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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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수 의원, "이름 숨겨도 감치된다"… 감치 회피 꼼수 차단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 발의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현장에서 즉시 구속된 감치 대상자가 신원을 숨겨 감치 집행을 회피하는 행위를 차단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유동수 의원(제20대·제21대·제22대 인천계양갑,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경제수석부의장)이 감치 집행 과정에서 신원 불명확을 이유로 수용이 지연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들이 법정 소란 행위로 감치 명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서울구치소가 이들의 인적사항이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로 집행을 거부하고 석방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재판을 담당한 판사 역시 이와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제도의 신속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교정시설은 잘못된 사람을 수용하는 일을 막기 위해 신원 확인 절차를 두고 있다. 그러나 감치의 경우 법원이 현장에서 직접 감치 대상자를 인계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오인 수용 가능성은 매우 낮음에도 불구하고, 신원 불명확을 이유로 수용이 이뤄지지 않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감치 대상자가 의도적으로 성명 등을 밝히지 않는 방식으로 감치 집행을 회피하는 꼼수가 가능해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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