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5 (월)

  • 흐림동두천 -3.0℃
  • 흐림강릉 0.7℃
  • 흐림서울 1.6℃
  • 연무대전 0.9℃
  • 흐림대구 4.7℃
  • 구름많음울산 4.3℃
  • 흐림광주 3.8℃
  • 흐림부산 5.2℃
  • 흐림고창 0.4℃
  • 제주 9.7℃
  • 흐림강화 0.8℃
  • 흐림보은 -1.3℃
  • 흐림금산 -1.6℃
  • 흐림강진군 4.4℃
  • 흐림경주시 2.4℃
  • 흐림거제 5.7℃
기상청 제공

서울윈드앙상블, 제94회 정기연주회 개최

인간문화재 피리 정재국-서양 관악계 거장 자메스 바네스 출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오는 10월 14일 7시30분 KBS홀에서 사단법인 서울윈드앙상블의 94회 정기연주회가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인간문화재 피리 정재국과 소프라노 박신이 출연하며, 서양 관악계의 거장이라 불리는 James Barnes(자메스 바네스)의 곡이 연주된다.

서울윈드앙상블은 1974년 한국음악의 균형적인 발전과 관악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하며 서현석 지휘자의 창단으로 연주회를 가진 이래 정기연주회와 특별연주, 지방연주, 야외연주, 공단연주, 청소년음악회, 방송사 및 음악기획연주, 초청연주 등 연간 30여회의 연주를 통하여 클래식 음악의 보급과 관악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서울윈드앙상블은 그동안 꾸준한 연주활동으로 음악계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아 관악단체로는 처음으로 대한민국 음악제, 예술의전당 개관기념 초청연주 등 국내 정상의 연주단체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88 서울올림픽’ 개·폐회식에서 사용된 음악연주 녹음을 S.L.O.O.C로부터 위촉받아 전 세계에 한국 관악수준을 널리 알리며 한국 관악인의 위상을 높였다고 평가된다.

98년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 한국을 대표하는 관악연주단으로 유일하게 참가하여 연주하였으며, 03년 한국관악 100주년을 기념하는 프란츠 에케르트 기념음악회를 열어 한국관악의 뿌리를 찾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09년 3월에는 창단 35주년 기념 대 음악회를 열었고 13, 14, 15년 지방문예회관 우수공연 프로그램에 선정되었으며, 2014년 창단 40주년 기념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2015년 문화가 있는 날 - 문화광장 사업에 선정되어 세종시, 진주시, 고성군 등 다양한 무대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지휘 김응두 교수(숭실대 교수)와 피리 정재국 교수(국립국악원 예술감독), 소프라노 박신(백제예술대 출강)의 협연과 탤런트 이지영의 해설로 이루어지는 본 연주회는 사단법인 서울윈드앙상블이 주최하며 WCN코리아(대표 송효숙)와 위드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 메덱스의료재단이 후원한다.
 
배너
[아시안컵]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 제압...3일 호주와 8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극적으로 꺾고 아시안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31일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16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8강에 올랐다. 0-1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종료 직전 조규성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춘 후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를 따돌렸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3일 오전 12시 30분 카타르 알 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날 사우디를 상대로 깜짝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영권, 김민재, 정승현이 중앙 수비를 맡았다. 대신 조별리그에서 줄곧 선발로 나섰던 조규성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손흥민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사우디의 강한 압박 수비에 고전하던 한국은 전반 중반 손흥민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전반 26분 김태환이 후방에서 손흥민에게 한 번에 긴 패스를 투입했다. 이를 절묘한 트래핑으로 받아낸 손흥민이 상대 수비 한 명을 앞에 두고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이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선고 앞둔 '인천 건축왕' 변호인, 재판부 기피신청…'여론 재판' 지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인천에서 수백억원대 전세금 반환을 못하면서 전세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소위 인천 건축왕 사건이 선고를 앞두고 있다. 수백억대 전세 사기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남헌기(63) 씨 등 피고인 10명의 재판을 진행한 인천지방법원 형사1단독(재판장 오기두 부장판사)은 지난 1월 17일 결심공판에서 2월 7일로 선고기일을 지정했다. 이날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주범으로 지목된 남 씨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하는 등 사기 사건에서 처해질 수 있는 가장 높은 형을 재판부에 구했다. 다른 구속 피고인들도 징역 10년, 심지어 단순 가담자에게도 징역 7년 등 예상을 뛰어넘는 형을 재판부에 구했다. 이런 가운데 시민단체인 '사법적폐청산연대'가 3일 논평을 통해 인천 건축왕 사건은 빌라를 대상으로 한 갭투자 사기사건과는 다르다면서 법리에 기초한 공정한 재판을 촉구했다. 단체는 이날 논평을 통해 검찰 구형을 소개한 후 "정상적이지 않다"면서 "또 이 같은 검찰 구형이 피고인들이 행한 그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맞는지는 강한 의문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단체는 이어 피고인측 변호인이 신청한 재판장 기피신청 사실을 전했다. 피고인이 재판장을 불신해

정치

더보기
용혜인신당 '새진보연합' 공식 출범…"민주진보 큰 승리 위한 연합정치의 근거지 되겠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가 주도하는 '새진보연합'이 3일 출범했다. 기본소득당·열린민주당·사회민주당(준)으로 구성된 새진보연합은 2월 3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은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의 개회사로 시작해 출범 경과 보고, 정당 이미지(PI; Party identity) 공개, 비전 발표 및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개회사에서 용혜인 상임대표는 "대한민국의 복합적 위기에도 윤석열 정권은 국가전략 없이 오직 김건희 여사 지키기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제3지대 정치마저 국민께 실망을 드린다"고 말했다. 용 상임대표는 "무임승차 등 무책임한 정책에 개혁의 탈만 씌우고 있다"고 지적하며 "민주당만으로 윤석열 정권의 퇴행을 이겨낼 수 없고, 지금의 정의당으로는 이준석·이낙연 제3지대를 이겨낼 수 없다"고 말했다. 용 상임대표는 이어 "국민 속으로 자리잡을 유능한 진보정당이 필요하다"며 "새진보연합이 민주진보진영의 분열을 봉합하고 더 큰 승리로 나아가게 할 연합정치의 근거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용 상임대표는 그러면서 "새진보정책, 새진보후보, 새진보당원으로 22대 총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