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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발전 전문가 머리 맞대

전남 섬 가꾸기 자문회의서 섬의 날 준비상황 등 자문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에 대한 보완․발전 방안과 2020년 사업 대상지 공모방식 등을 논의하고 제1회 섬의 날 국가기념행사 준비상황 등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 ‘전남 섬가꾸기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가고싶은 섬’ 가꾸기 사업이 2015년부터 시작해 5년차에 접어들면서 사업이 종료되는 섬에 대한 지속가능 방안과, 그동안 추진된 사업에 대한 보완․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2020년 6년차 ‘가고싶은 섬’ 사업 대상지 공모와 관련해 지난해 공모에서 제외한 읍면 소재지 대상 섬, 30명 미만 거주하는 섬에 대한 공모 기준 완화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전라남도는 가고싶은 섬 가꾸기 사업이 종료되는 섬은 기존에 발굴된 테마를 확대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를 발굴해 우리나라 대표 섬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관광객을 위한 기초 인프라가 갖춰진 섬을 중심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유튜브, 섬 살이 이벤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섬 자문위원들은 제1회 섬의 날 국가 기념행사와 관련해 기념식 및 각종 부대행사에 대한 추진 상황을 설명듣고 섬의 날 행사를 통해 섬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데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전라남도 섬가꾸기 자문위원회는 2014년 구성돼 섬가꾸기 종합계획 수립 및 평가 등 섬 정책에 대한 자문을 하고 있다. 임기는 2년이다. 현재 3기 자문위원은 22명으로 지난해 12월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는 곽행구 광주전남연구원 연구기획본부장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가고 싶은 섬 사업의 선정단계와 추진 과정에 섬 전문가의 도움과 지원이 필요하므로,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14개 섬 사업에 대해서도 섬 자문위원회의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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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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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자유의 가치를 지키며, 풍요로운 대한민국 건설 위해 노력할 것"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저와 정부는, 3·1운동의 정신인 자유의 가치를 지키며,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 말했다. 윤 대통려은 아울러 "독립과 건국, 국가의 부흥에 이르기까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후손들에게 올바르게 기억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수많은 역경과 도전을 극복해 온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여정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3·1운동을 기점으로 국내외에서 여러 형태의 독립운동이 펼쳐졌다"면서 무장독립운동, 외교독립운동, 교육과 문화독립운동 등을 언급하며 "이 모든 독립운동의 가치가 합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누구도 역사를 독점할 수 없으며, 온 국민과, 더 나아가 우리 후손들이 대한민국의 이 자랑스러운 역사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3·1운동은 모두가 자유와 풍요를 누리는 통일로 비로소 완결되는 것"이라면서 "이제 우리는, 모든 국민이 주인인 자유로운 통일 한반도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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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향 개성공단 전 이사장,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비례후보 출마 기자회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진향 전 개성공단 이사장/관리위원장이 1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비례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김진향 전 이사장은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국가 불행, 국민 불행의 근원이 남북의 분단과 적대, 전쟁체제에서 비롯된다”며 “전쟁을 끝내야 적대가 사라지므로 평화를 위해서는 종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이사장은 이어 “북측이 올해 초 남북관계를 더 이상 한 민족, 한 동포가 아닌 적대적 남북관계로 선언한 것에 대해 운명적으로 남북은 그럴 수 없다”며 “나아가 한반도의 전쟁 상태를 끝내는 종전이 안보의 시작이고, 종전이 평화의 시작이며, 종전이 바로 국민 행복”이라고 주장하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21대 국회에 종전선언과 종전결의안 채택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김 전 이사장은 그러면서 “오랜 대북 협상 경험을 가진 평화협상가, 한반도 평화전략 전문가로서 일촉즉발의 전쟁 위기를 막고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전 이사장은 “우선 긴박한 전쟁 위기를 막고 평화를 구조화하기 위해 국회 차원의 한반도 종전결의안을 추진하고 적대와 전쟁 방지 관련 입법을 제도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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