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8 (일)

  • 흐림동두천 7.0℃
  • 흐림강릉 15.7℃
  • 서울 8.0℃
  • 대전 7.6℃
  • 대구 11.4℃
  • 흐림울산 13.1℃
  • 광주 14.1℃
  • 부산 13.4℃
  • 흐림고창 14.2℃
  • 구름많음제주 18.5℃
  • 구름많음강화 8.0℃
  • 흐림보은 9.5℃
  • 흐림금산 7.6℃
  • 흐림강진군 14.6℃
  • 흐림경주시 12.4℃
  • 흐림거제 13.7℃
기상청 제공

110여 개국 주한외국대사관의 대표 축제, ‘2016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11월 4일 개막

월드마스터위원회와 주한외국대사관, ‘2016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주최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후원
글로벌문화축제이자 국제문화외교의 축제가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016년 현재 대한민국에는 110여 개국의 주한외국대사관이 주재하고 있다. 이러한 주한외국대사관을 대표하는 축제인 ‘2016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행사가 전 세계에서 유일무이하게 대한민국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올해 3회째 맞이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문화축제인 동 행사는 서울김장문화제(서울광장일원)와 같은 기간인 11월4(금)~6일(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어, 수많은 내국인과 관광객들이 내방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 각국의 문화와 삶을 알 수 있는, 외국대사관의 공연과 전시,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소개하는 전시와 공연을 통하여,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세계를 보다 넓게 바라볼 수 있게 하고, 수많은 외국인들에게 대한민국의 문화와 숨결 그리고 정을 전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주한 EU대표부 대사 게하드 사바틸(Gerhard Sabathil)는 개막식 인사말을 통하여, 국내외 많은 분들에게 ‘주한외국대사관의 날’의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4일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하는 개막식에는 주한외국대사관 대사 및 외교관, 그리고 가족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대한민국의 주요 정치인과 문화계 인사, 언론인이 참석하여, 행사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개막식의 개막 공연은 세계평화와 화합 그리고 하나 됨을 위한 의미를 담아, 국립예술전통고등학교 학생들의 삼고무가 펼쳐지고, 이에 답하는 한성화교소학교 어린이합창단 합창, 한국의 아름다움을 한껏 펼치는 제니퍼목의 한복패션쇼, 이창완, 김에셀 두 뮤지컬배우의 아름다운 노래와 극단 예촌의 신명나는 조선힙합 비보잉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제3회를 맞이하는 ‘2016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행사 주최 측인 ‘월드마스터위원회(World Masters Committee)’ 관계자는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주한외국대사관을 통하여 각국의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유학을 꿈꾸거나 외국에서 직업을 얻으려는 젊은이들에게는 기회의 창구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미래를 꿈꾸게 하는 국제문화축제의 장으로 남녀노소 누구나가 좋아할 프로그램과 공연·전시로 구성된 행사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은 기쁨이고 즐거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마스터위원회는 비영리국제문화기구로서, 세계 각국의 문화를 대표하는 예술인인 World Master(세계명인)를 선정하고 있으며 2016년 현재 69개 회원국, 286명의 월드마스터를 선정했다.

또한 국내 110여 개국 주한외국대사관과 각국 정부 문화단체, 국내외 문화예술인들과 긴밀한 문화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문화교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i24@daum.net
배너
[아시안컵]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 제압...3일 호주와 8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극적으로 꺾고 아시안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31일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16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8강에 올랐다. 0-1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종료 직전 조규성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춘 후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를 따돌렸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3일 오전 12시 30분 카타르 알 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날 사우디를 상대로 깜짝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영권, 김민재, 정승현이 중앙 수비를 맡았다. 대신 조별리그에서 줄곧 선발로 나섰던 조규성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손흥민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사우디의 강한 압박 수비에 고전하던 한국은 전반 중반 손흥민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전반 26분 김태환이 후방에서 손흥민에게 한 번에 긴 패스를 투입했다. 이를 절묘한 트래핑으로 받아낸 손흥민이 상대 수비 한 명을 앞에 두고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이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나눔으로 희망을 잇는 사람들’…희망브리지, 특별한 나눔 '희망어스' 캠페인 추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재난 피해 이웃과 재난 위기 가정을 지원하는 신규 기부 캠페인인 '희망어스'를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희망어스는 나눔으로 '희망을 잇는 사람'을 상징하는 기부 캠페인으로 희망스토어, 희망패밀리, 희망컴퍼니로 구성되어 있다. ▲희망스토어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이 월 약정액 2만 원 이상 ▲희망패밀리는 각 가정에서 월 약정액 3만 원 이상 ▲희망컴퍼니는 소기업 등에서 월 약정액 20만 원 이상을 후원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어스 캠페인을 통해 후원한 기부금은 연말정산 시 개인 및 사업자는 소득금액의 30% 범위 내, 법인은 10% 범위 내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희망어스 캠페인 사이트 (www.hopeus.kr) 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캠페인에 참여하면 나무명패, 후원증서 등 각종 키트도 받을 수 있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우리 주변의 재난 피해 이웃을 돕는 희망어스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며 "희망브리지는 기부자의 소중한 뜻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표 "현행 준연동제 유지 결정"...통합형비례정당도 준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4월 총선 비례대표 제도를 현행인 준연동형으로 유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위성정당 창당에 대응하기 위해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도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5일 오전 광주를 방문해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이와 같이 선거제 개편 입장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준연동제는 불완전하지만 소중한 한걸음"이라며, "과거 회귀가 아닌,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준연동제의 가장 큰 문제로 꼽히는 '위성정당'과 관련해서는, "정권심판과 역사의 전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위성정당 반칙에 대응하면서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병립형 비례를 채택하되, 권역별 비례에 이중등록을 허용하는 등의 방안을 추진했지만 여당이 소수정당 보호와 이중등록을 끝내 반대했다"며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지만, 반칙이 가능하도록 불완전한 입법을 한 것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같이 칼을 들 수는 없지만 방패라도 들어야 하는 불가피함을 조금이나마 이해하여 주시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