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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한식메뉴 개발

관광공사, CJ푸드빌과 26일 특별 개발 메뉴 시식회 개최

(서울=미래일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25일 '2015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내 한식 레스토랑에서 선보일 한식 테마 메뉴를 개발해 시식회를 연다고 밝혔다.

 

26일 저녁 6시, '2015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한식 레스토랑 운영업체인 시제이(CJ)푸드빌(주) 본사에서 개최되는 시식회에는, 박민권 문체부 제1차관과 김철하 시제이(CJ)제일제당 대표이사, 정문목 시제이(CJ)푸드빌 대표이사, 한식메뉴 개발 자문위원인 호서대 정혜경 교수, 한국관 최고관리자(커미셔너)인 한국관광공사 변추석 사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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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한식 레스토랑에서 선보일 특별 메뉴 '조화 밥상' ©미래일보

 

'2015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관람의 정점인 한식 레스토랑에서는, 한국관의 주제인 '한식, 미래를 향한 제안: 음식이 곧 생명이다'를 구현하기 위해, '조화(Harmony)', '치유(Healing)', '장수(Health)' 3가지 주제를 가지고 총 6가지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또한 비빔밥, 불고기 등 외국인에게 인기 있는 한식 단품 메뉴와 한식 디저트, 음료, 칵테일 등 일반 메뉴도 함께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테마 메뉴는, 한상차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 접시(One-plate) 구성'으로, '미래 음식의 대안으로서의 한식'이라는 메시지를 선보이는 데 주력했다.

 

각 테마 메뉴는 김치, 장, 비빔밥 등 우리의 주요 식문화와 식재료를 위주로 구성했으며, 쓰레기를 줄이려는 '2015 밀라노엑스포'의 정신에 따라 적정량을 담은 친환경 건강 밥상으로 차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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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한식 레스토랑에서 선보일 특별 메뉴 '치유 밥상' ©미래일보

 

올해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운영될 '2015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레스토랑에서는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메뉴뿐만 아니라 고추장, 김 스낵 등 한식의 주요 음식도 함께 판매한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한식 시연 및 시식회, 한식 교류 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5 밀라노엑스포'가 한식을 세계에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시식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문화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는 엑스포에 성공적으로 참가하기 위한 준비를 계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건섭 기자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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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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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강진군 재난 피해 이웃에 '희망하우스' 지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전남 강진군 이재민에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의 후원금으로 제작한 이동식 임시주거시설 '희망하우스'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희망하우스는 27제곱미터(8평) 크기로 수납공간이 포함된 방과 주방, 화장실로 이뤄졌다. 여름철 더위와 겨울철 추위를 막아줄 수 있는 단열 성능을 갖췄다. 강진군 강진원 군수는 "피해 주민에게 안정된 주거를 지원한 희망브리지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강진군도 재난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재난이 발생 시 가장 중요한 주거 공간을 지원한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피해 이웃의 일상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국내 자연재난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1961년 설립한 뒤 1조6천억원의 성금과 6천만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의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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