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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순 한국산야초꽃차진흥원 원장, '2015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수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국산야초꽃차진흥원 허기순 원장(57)이 '2015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26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 김구기념관 컨펜션홀에서 개최된 이번 '2015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은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등 7개 단체가 주관하고, 2015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조직위원회가 엄격한 평가를 통해 각 부문의 수상자들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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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2015 한국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에서 문화예술부문  '2015 산야초꽃차발전공로대상'을 수상한 한국산야초꽃차연구원 허기순 원장. ©미래일보

허기순 원장은 이날 문화예술부문 '2015 산야초꽃차발전공로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허기순 원장은 길지 않은 꽃차의 역사를 재 조명하고 꽃차가 주는 컬러의 에너지와 오감만족을 통한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꽃차의 매력을 전하기 위해 그동안 한국 최초로 '산야초꽃차소믈리에'라는 자격증을 만들었고 수백명의 꽃차소믈리에를 배출하여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산야초꽃차 전문가이다.

허 원장은 2014년에는 강원도 평창에서 전국 규모의 '2014 대한민국 산야초 꽃차대전'을 최초로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으며, 꽃을 사랑하는 국회의원들과 국회 시연 및 대한민국 화훼대전, 여성 유망직종 페스티벌, 도시농부 네트워크, 서울 마을박람회,국제 수공예품 박람회, 국제 미용건강대회등 다수의 축제와 산야초꽃차를 알리는 행사에 시연 및 체험 행사를 주관해 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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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야초꽃차진흥원 회원들이 각종 산야초 꽃차를 전시, 시음회를 개최하고 있다.©미래일보

그동안 산야초 꽃차 진흥을 위해 애써온 공로가 인정되어 이번 '2015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시상식서 '2015 산야초꽃차발전공로대상'을 수상한 허기순 원장은 수상소감으로 "꽃차는 아름다운 색과 향, 그리고 미를 갖춘 훌륭한 건강차"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약용식물을 이용하여 귀농 귀촌할 분, 여성창업, 시니어, 다문화가정 등에서 건강장수를 추구하며 수익창출을 할 수 있게 커피시장만큼 건강차의 시대가 오길 바라며 산야초꽃차학교를 만드는게 꿈"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춘진, 홍일표, 유성엽, 이한성, 강동원, 김성주, 강은희, 이장우 의원과 원경희 여주시장, 박보생 김천시장, 김승수 전주시장, 정상혁 보은군수, 임광원 울진군수, 김창식 경기지방경찰청 양평경찰서장(총경) 등 정관계 인사들과 가수 조항조, 유지나, 탤런트 김형일, 윤승원, 이동준, 정혜선 등도 각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장건섭 기자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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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 이민숙 시인, '시로 듣는 삶의 리듬' 다섯 번째 시집 <오선지에 앉은 나비>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오선 이민숙 시인이 다섯 번째 시집 <오선지에 앉은 나비>(오선문예)를 선보였다. 이번 작품은 음악의 오선지를 시적 상징으로 삼아 삶의 굴곡과 생명의 떨림을 노래한다. 제목에서 드러나듯, 나비가 내려앉은 오선은 단순한 음표의 공간을 넘어 시인의 언어와 독자의 감정이 공명하는 무대가 된다. 추천사를 쓴 이승하 중앙대학교 교수는 이민숙 시인의 작품 세계를 "짧고 간결하지만 깊이와 울림을 지닌 시"라 평가했다. 이승하 교수는 "오늘날 독자들은 지나치게 난해하거나 장황한 시보다, 마음에 스며드는 위안과 격려를 갈망한다"며, 이 시집의 핵심을 '생명 예찬'과 '존재의 겸허함'으로 짚었다. 이 교수는 또한 "이민숙 시인의 작품은 생명의 유한함을 애달파하면서도, 그 안에서 다시 솟아나는 생명력을 찬미한다"며, "시인들이 시를 쓰고 있을 때 신은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시가 단순한 언어의 놀이가 아니라, 인간과 신, 생명과 우주의 중간 지대에서 울려 퍼지는 대행자의 노래임을 강조한 말이다. 다섯 개의 주제, 다섯 줄의 오선 <오선지에 앉은 나비>는 총 5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는 인간 존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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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교육부·여성가족부 장관 등 장관급 6명 인선…"상상력과 실천으로 난제 해결" (서울=이재명 대통령이 13일 교육부 장관, 여성가족부 장관,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를 지명하고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장,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을 내정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인사에 대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한 상상력과 신속한 실천으로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이다. 중학교 교사로 시작해 교육감에 이르기까지 40여 년을 교육 현장에서 보낸 최 후보자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과 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내며 지역 균형 발전에도 깊은 이해를 쌓았다. 대통령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 이행에 핵심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원민경 변호사다. 민변 여성인권위원장과 국회 성평등 자문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다. 원 후보자는 “양성평등은 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인식 아래 통합과 포용을 바탕으로 성평등 사회 구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주병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지명됐다. 소득 불평등 해소와 공정한 경제체제 연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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