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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학·한글문인협회 '제3회 전국시낭송대회 및 송파구지부 창립대회' 개최

대상에 김미라, 금상에 조묘정, 은상에 황송해, 동상에 차상영·안경자 씨 차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글문학·한글문인협회(회장 정명숙)는 20일 송파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한글문학·한글문인협회와 함께하는 제3회 전국시낭송대회 및 송파구지부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이원우 시인(한글문인협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총 101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는데, 대회에 앞서 식전행사로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실용무용과 유진원 감독과 김수진·김준수·남궁원·윤소여·최연서·전성연·최예은·권혁진 학생 등의 스트릿댄스에 이어 정삼일·김옥선 전문시낭송가의 열띤 무대로 막을 올렸다.

이날 정명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름다운 꽃의 계절 4월의 중순을 넘기며 문학에 관심을 갖고 시낭송을 사랑하는 회원님들께 감사한다"며 "지난해에 이어 시인으로서 왕성한 작품 활동과 시낭송 강의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모든 국민이 문학에 관심을 갖고 문학을 통하여 정서함양과 인생의 에너지원이 되고자 한글문학을 발행한지 벌써 18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며 "이번 전국시낭송대회를 통해 시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문학적 감수성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한글문학·한글문인협회와 함께하는 제3회 전국시낭송대회 및 송파구지부 창립대회'는 종합문학전문지 한글문학이 주관하고 한글문인협회가 주최했으며, 정명숙시치유연구원, 한글문인협회, (사)국제PEN한국본부, (사)한국문인협회, (사)한국현대시인협회, (사)한국국보문인협회, (사)서울아리랑보존협회, (사)한국장애인유권자연맹, 미래일보 등이 후원했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송파구 병)은 이날 한글문인협회에 공로가 있는 장현순 회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조대연 대회장,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송파구 을), 이황수·김정열·송기봉 송파구 의회 의원과, 조재희 더불어민주당 위원장(송파 갑), 손해일 (사)국제PEN한국본부 이사장, 이광복 (사)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오양호 한글문학 편집위원장, 김진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송파구회장, 설영희 전년도 대상 수상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 일정상 참석치 못한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국회의장),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축하 영상을 보내와 영상을 통해 대회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제3회 전국시낭송대회 심사위원으로는 1차 김현신 심사위원장, 이복자·유명옥·조대현·이현주 심사위원, 2차 김년균 심사위원장(전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정성수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손수여·정삼일·김운향 시인 등 전문 심사위원으로 구성했다.

예선을 통과한 25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경연을 한 결과 영예의 대상에는 김미라 씨(경기도 고양유치원 교사)가 차지했고, 금상에 조묘정, 은상에 황송해, 동상에 차상영·안경자 씨가 각각 차지했다.

또한 장려상에는 김해경·서영순·김기란·김명섭·이계섭 씨 등 5명이 수상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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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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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 개최…"경술국치, 쓰라린 역사를 기억하고 의병정신 전통으로 이어 가자"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광복회(회장 이종찬)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중근 대한노인회 겸 부영그룹 회장, 김관진 전 국정원장을 비롯해 유족과 독립운동 유관단체 및 광복회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광복80주년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가보훈부와 서울특별시, 행복도시락이 후원한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영상시청, 이종찬 광복회장 기념사를 비롯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축사,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겸 부영그룹 회장 축사에 이어, 국가부훈부 장관의 민긍호의병장기념사업회와 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에 대한 기념패 수여, 광복회장의 춘천의병마을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 김상기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의 ‘자유와 정의를 위한 백성의 투쟁, 정미의병’ 주제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경술국치의 날로 1910년 8월 29일 우리가 주권을 빼앗겼다"며 "이런 쓰라린 역사를 우리가 다 기억하고 전통을 이어가야 한다”고 의병정신에 대해 강조했다. 이 회장은 그러면서 "대한제국의 군대가 강제해산 당하던 날, 정미 의병이 일어났고, 그 의병들이 독립군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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