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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차(名茶) 한 무대, 오늘 '제14회 국제차(茶)문화대전' 개막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손쉽게 즐기는 웰빙으로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 잡은 차(茶)의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차문화행사가 마련된다.

티월드위원회는 오는 오늘(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각종 차 재료, 제품 및 차문화 생활용품, 공예, 포장기기 등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제14회 국제차(茶)문화대전(TEA WORLD FESTIVAL 201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대행사로는 다기공모전을 열어 대상 1명에게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입상자에게 상금과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되며,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지역 차 관련 업체가 참여, 명차(名茶)의 향연을 벌인다.

국내에서는 보성과 하동, 담양, 김해, 광양, 구례, 제주, 순천 등 대표적 차 재배단지 지방자치단체의 차업체들이 각종 녹차와 우롱차, 화차(花茶), 허브차, 대용차 제품을 전시한다.

또한 차인과 일반인들이 함께 배우는 차문화 강좌와 차예절 시연, 규방다례 시연, 생활다례시연, 접빈다례 시연, 국악한마당, 차 한 잔 마시고 갈 수 있는 들차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열린다.

뿐만 아니라 차생활에 필요한 다기(茶器)와 다도구, 다식(茶食)은 물론 각종 차요리, 향수, 비누, 화장품, 차음료, 녹차벽지, 녹차식품 등 차를 이용한 제품도 선보인다.

명차(名茶)를 한 무대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이번 ‘제14회 국제차(茶)문화대전’은 차를 통해 건전한 국민정서를 함양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며, 나아가 한국차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게 행사의 취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농촌진흥청, 식품의약품안전청 등이 후원하고 코엑스와 티월드추진위원회가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차문화 기획행사로 차 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 고조와 차인구 저변확대, 과학적인 차 묘목 재배 및 제차기술, 국제 차 교역 정보 교류와 유통망 구축의 장을 제공하고 세계 차문화 전통, 현재와 미래 모습에 대한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문화산업으로 차문화에 대한 미래 가치 인식 계기를 위해 마련됐다.

티월드 관계자는 “티월드는 수천 년을 우리와 함께한 건강기호식품 ‘차(茶)’에 대한 마음을 담아 ‘차’의 모든 것이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 있다”며 “TEA WORLD FESTIVAL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전국의 우수기업은 물론이고 전 세계 茶시장의 영향력 있는 업체들이 참가하는 국제적인 차 전문 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 누구나 차(茶)를 ‘쉽게’ 마시고 ‘함께’ 차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생활차문화가 형성되는 날까지 차문화와 산업을 이끌고 싶다”며 “차문화와 산업을 선도하고 차를 사랑하는 여러분의 많은 참가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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