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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북한 해외 식당 종업원 13명 집단 탈북·입국

통일부 “북 해외식당 종업원 한꺼번에 탈북해 입국한 것은 처음”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북한의 해외식당에서 파견돼 근무중이던 지배인과 종업원 13명이 집단 귀순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8일 오후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해외식당에서 파견돼 근무중이던 남자 지배인 1명과 여자 종업원 12명이 귀순했다이들은 7일 서울에 도착했으며 병원 검진 결과 건강은 비교적 양호한 상태라고 말했다.

 

통일부는 그동안 북한 해외 식당 종업원 1~2명이 개별적으로 탈북한 사례는 있지만 같은 식당에서 일하는 종업원들이 한꺼번에 탈북해 입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정부는 이들의 의사를 존중해 인도적인 차원에서 받아들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들 종업원은 해외에서 생활하며 한국TV 드라마·영화, 인터넷 등을 통해 한국의 실상과 북한 체제선전의 허구성을 알게 됐으며,최근 집단 탈북을 결심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통일부는 한 종업원은 한국에 오는 것에 대해 서로 마음이 통했으며, 누구도 거부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밝혔다.

 

정부는 이들이 집단이탈·장거리 이동에 따른 긴장감·피로감 등을 호소하고 있어 충분한 휴식 후 통상적 절차에 따라 유관기관 합동으로 구체적인 귀순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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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문예사, '제1회 권대근문학상' 시상식 및 '제19회 한국본격문학가협회 전국대회' 경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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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태원참사특위, 용산 대통령실 앞 '이태원참사 특별법' 수용 촉구 기자회견 열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태원참사특별위원회는 15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수용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가 좌고우면하지 말고 특별법을 수용하여, 국회가 정부에 이송하는 즉시 공포하라”" 촉구했다. 기자회견에는 이태원참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남인순 의원을 비롯하여 강민정·박주민·신현영·윤건영·이동주·이해식·진선미·허숙정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들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결자해지 차원에서라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민생법안인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수용하여 공포하고, 차질 없이 시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마땅하다"면서 "만일 대통령과 정부가 이를 외면하고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사회적 참사에 대한 책임을 방기하고 제대로 된 진상규명을 방해하는 것이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대통령과 정부의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점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들 참석 의원들은 기자회견 후에는 1인 피켓 시위를 진행하였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이태원참사특별위원장은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민생법안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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