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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와이드시큐리티, OLED 디스플레이 탑재 키패드 암호화 보안 USB 국내 출시

플랫폼 독립적인 차세대 보안 스토리지, 데이터로커 ‘Sentry K300’ 출시

(서울=미래일보) 이승혁 기자=  소프트와이드시큐리티가 데이터로커사의 키패드 암호화 보안 USB ‘센트리 K300’을 국내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센트리 K300’은 업계 최초로 OLED 디스플레이 방식의 플랫폼 독립적인 키패드 암호화 Micro SSD 드라이브로, RSA 2018에서 처음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데이터로커는 전 세계의 정부, 군기관, 기업에 최신의 보안 기술과 편의성과 유용성이 결합된 암호화 보안 USB, 외장하드, 클라우드 게이트웨이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암호화 솔루션 기업이다. 이번에 출시된 ‘센트리 K300’은 데이터에 안전하게 접근하기 위해 키패드를 사용한 데이터로커 보안 스토리지 솔루션의 소형 버전이다.

‘센트리 K300’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플랫폼과 운영체제에 독립적이고 영문 숫자 키패드와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합한 차세대 암호화 데이터 스토리지 제품이다. 미국표준기술연구소의 보안 인증을 받은 256비트 AES 암호 표준 규격을 사용하며, 영문숫자 키패드와 LCD 스크린이 추가됐고, 강화된 보안 기능과 최대 256GB 용량을 제공한다.

영문숫자를 결합한 강력한 암호 인증 외에도 설명서를 참조하지 않고도 암호를 쉽게 변경하고 암호 정책을 설정하고 다른 보안 기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완전한 기능의 비주얼 기반 메뉴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 mSSD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해 최대 220MB/S의 탁월한 속도와 성능을 제공한다.

플랫폼에 독립적인 ‘센트리 K300’은 소프트웨어 또는 별도의 드라이버가 필요하지 않으며 윈도우, 리눅스, 맥, 안드로이드 모바일 폰 및 태블릿, 크롬북 및 USB 대용량 저장장치를 사용할 수 있는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쉽게 작동한다. 자체 전원 공급 장치를 갖고 있어 윈도우 투 고, 우분투 리눅스 또는 로컬 운영 체제를 실행하는 부팅 장치로 사용할 수 있다.

또 데이터로커 암호화 보안 외장하드 DL3에서 제공하는 관리자와 사용자 권한을 지원해 읽기 전용 모드, 암호 정책 설정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조직에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데이터로커의 중앙관리 플랫폼인 ‘세이프콘솔’로 관리할 수 있다.

휴대용 저장장치를 통한 정보 유출 사례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전현직 직원이 USB와 외장하드를 통한 고의적인 정보유출과 USB의 분실이나 도난으로 인한 정보 유출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센트리 K300’은 이러한 데이터 유출 위협으로부터 철저하게 보호한다. 자동 파괴모드로 설정된 비밀번호 입력 실패 횟수에 도달하면 암호 키를 즉시 삭제하며, USB를 분실하거나 도난당한 경우 신속하게 데이터를 완전 삭제하여 데이터 접근을 차단한다.

데이터로커의 한국 총판사인 소프트와이드시큐리티는 센트리 K300은 디스플레이를 추가해 기존 키패드 USB의 불편함을 개선했으며, 독립적인 플랫폼에 편의성과 보안성을 결합한 차세대 보안 스토리지 제품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OS와 플랫폼에 상관없이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 보관하고 데이터 유출로부터 보호할 수 있어 정보 유출 피해를 방지하고 보안 관리가 필요한 중소기업에 이상적이다고 밝혔다.

mdn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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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정 시인 서거 51주기…부안 가을에 문학인들 모여 '서정의 혼' 기린다
(부안=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그대 앞에 봄이 있다"는 노래처럼, 가을빛으로 물든 부안에 다시 문학의 봄이 찾아온다. 한국 서정시의 거목 신석정 시인의 문학혼을 기리는 '신석정 시인 서거 51주기 추모기념식'과 '2025 대한민국 문학인 어울림한마당'이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부안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이사장 김호운)가 주최하고, (사)신석정기념사업회·전북문인협회·석정문학관·석정문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전국 지회·지부 문인 300여 명이 부안에 모여 신석정 시의 세계를 되새기고, 부안의 가을 정취와 함께 문학의 향기를 나눌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9일은 문학학술포럼과 세미나, 시화전으로 막을 올린다. 신석정의 대표 시집 <촛불>을 중심으로 서정과 사상의 동일화, 시에 담긴 유토피아적 인식과 생태정신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연구발표가 이어진다. 학자와 시인들의 발표 속에서 신석정의 시어는 여전히 오늘을 밝히는 등불임을 확인하게 된다. '석정시 컬로퀴엄'에서는 가족과 제자, 동료들이 기억하는 인간적인 신석정의 모습이 공개된다. 동시에 한국수필예술극단이 준비한 창작 수필극 '못다 부른 牧歌'가 초연되고, 시극과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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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 개최…"경술국치, 쓰라린 역사를 기억하고 의병정신 전통으로 이어 가자"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광복회(회장 이종찬)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이중근 대한노인회 겸 부영그룹 회장, 김관진 전 국정원장을 비롯해 유족과 독립운동 유관단체 및 광복회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광복80주년 8월, 이달의 독립운동 정미의병'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가보훈부와 서울특별시, 행복도시락이 후원한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영상시청, 이종찬 광복회장 기념사를 비롯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축사,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겸 부영그룹 회장 축사에 이어, 국가부훈부 장관의 민긍호의병장기념사업회와 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에 대한 기념패 수여, 광복회장의 춘천의병마을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 김상기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의 ‘자유와 정의를 위한 백성의 투쟁, 정미의병’ 주제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경술국치의 날로 1910년 8월 29일 우리가 주권을 빼앗겼다"며 "이런 쓰라린 역사를 우리가 다 기억하고 전통을 이어가야 한다”고 의병정신에 대해 강조했다. 이 회장은 그러면서 "대한제국의 군대가 강제해산 당하던 날, 정미 의병이 일어났고, 그 의병들이 독립군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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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의원, "노후 특수의료장비 보험수가 개선 필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보건복지위원회·서울 송파구병)은 2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대한영상의학회,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함께 '환자 안전과 의료 질 제고를 위한 노후 특수의료장비 보험수가 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2000년대 이후 MRI(자기공명영상장치), CT(전산화단층촬영장치), Mammography(유방촬영용장치) 등 고가 특수의료장비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의료영상의 질 관리와 사후관리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2003년 ‘특수의료장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이 제정되어 장비 품질검사를 통해 저화질 영상 장비 사용을 제한해 왔다. 그러나 현행 건강보험 수가체계는 장비 성능이나 사용 연수를 반영하지 않는 단일 구조다. 이 때문에 장비 노후화로 인한 진단 정확도 저하와 불필요한 방사선 노출 문제에도 동일한 수가가 적용돼, 의료기관이 신형·고사양 장비를 도입할 유인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노후 특수의료장비 실태 점검 ▲환자 안전 및 의료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수가체계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행사는 남인순 의원의 개회사와 정성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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