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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들러 엘리베이터, 3300 모델 국내 시장 도입

(서울=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스위스 엘리베이터 회사 쉰들러 엘리베이터가 중저층용 신형 모델인 3300을 국내 시장에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3300모델은 중저층용 건물에 적합한 제품으로 운행 속도는 150m/min, 정격용량은 630kg, 830kg, 그리고 1000kg세 종류가 제공되고 있다. 에너지 효율성은 독일 TUV로부터 A등급을 받았다.

션 서튼 쉰들러 코리아 CEO는 “3300은 기계실이 없고 매우 간단한 구조를 자랑하고 있다. STM 벨트 구조를 사용함으로써 더욱 긴 수명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이다. 기존의 엘리베이터와 비교했을 시 설치가 용이하고, 건물의 사용 공간을 줄이고, 에너지 절감이 된다는 장점이 있다”며 “각 부품들이 최소화돼 다른 엘리베이터와 비교 시 동일 승강로 내 카의 공간이 더욱 확보된다. 이 제품은 쉰들러의 판매 1위 제품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40만대 이상 팔렸다”고 말했다.

3300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곧 한국에서도 적용될 승강기 안전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이 새로운 규격은 도어 및 벽의 안전 강화를 요구한다. 성인이 뛰어가는 속도로 도어에 부딪치는 것에 맞먹는 충격을 견뎌야 하며, 쉰들러는 방화도어를 공공의 안전을 위해 타 엘리베이터 회사와 달리 기본으로 제공한다. 추가된 다른 항목은 도어 잠금 장치, 비상용 조명 및 커튼 형식의 도어 디텍션 시스템이 제공한다. 그리고 정전 상황에서도 3300에 뛰어난 설계능력을 발휘해 제어반에 내장돼 있는 자동구출장치가 가장 가까운 층에 승객을 안전하게 내려준다.

3300은 스위스 엔지니어링과 이탈리안 스타일 디자인 덕분에 다양한 디자인 옵션이 있다. 총 세 개의 큰 디자인 라인이 있으며, 각 디지인 라인은 신중하게 고른 자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색상과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즉, 제품을 여러 환경에 어울리는 의장을 제공한다. 아울러 세련되고 현대적인 터치형 키패드를 장착한 유리 패널 조작반 또는 내부식성의 매끄러운 합금 스테인리스와 유리 소재가 결합된 버튼식 키패드 등의 옵션이 있다.

쉰들러의 3300 제품은 스마트한 엘리베이터로서 쉰들러 어헤드 시스템에 인터넷으로 연결돼 이상 증세와 잠재적인 문제들을 모니터링한다. IoEE 기술을 통해서 쉰들러는 고객에게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잠재적인 문제에 대해 신뢰성 있는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선제적 유지보수 업무를 이행해 최소의 비용투자로 제품 연장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쉰들러 엘리베이터는 145년의 역사와 전 세계 5만8000명 규모의 직원 수를 가지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연간 12조 이상의 매출, 전 세계 100개국에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어 사용자 경험과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 하고 있는 기업이다.

션 서튼 쉰들러 코리아 지사장은 “우리는 3300 모델을 한국에 도입하게 돼 매우 기쁘고 또 기대되고 있다. 이 제품은 전 세계적으로 판매실적이 가장 우수하며, 가격 경쟁력과 설치 대수를 보면 매우 신뢰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자부한다. 쉰들러는 안전을 가장 우선시 여기며, 3300은 미래에 적용될 EN81-20 승강기 안전 기준을 이미 만족하고 있다. 고객분들에게 3300을 확신을 가지고 추천할 것이다”고 밝혔다.


adexpo@adexp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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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문학회, '제14회 녹색문학상'에 이열 <느린 인간>·명은애 <벌목공에게 숲길을 묻다> 공동 선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한국산림문학회(이사장 김선길)가 주관하고 산림청이 주최하는 '제14회 녹색문학상' 수상작이 발표됐다. 산문 부문에서는 이열 작가의 사진에세이집 <느린 인간>이, 운문 부문에서는 명은애 시인의 시집 <벌목공에게 숲길을 묻다>가 각각 선정되며 공동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 작품은 숲과 인간의 공존을 탐구하며, 생명과 환경의 가치를 문학적으로 형상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9일(수) 오전 10시 30분,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며, 산림청 김인호 청장을 비롯해 산림 관계자와 문학인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녹색문학상은 숲사랑과 생명존중, 산림녹화와 환경보존의 가치를 주제로 한 문학 작품을 시상하기 위해 2012년 제정된 상이다. 올해는 시·소설·수필·아동문학 등 199편의 응모작 중 196편이 예선을 통과했으며, 본심에는 장르별 6편이 올라왔다. 심사위원장 김홍신 소설가를 비롯한 곽주린, 오경자, 정두리, 허형만 등 5명의 본심위원은 숙독과 토론을 거쳐 두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김홍신 위원장(소설가)은 심사평에서 "녹색문학상은 단순히 뛰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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