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7 (목)

  • -동두천 16.8℃
  • -강릉 24.3℃
  • 박무서울 18.1℃
  • 박무대전 21.0℃
  • 박무대구 19.8℃
  • 박무울산 18.7℃
  • 박무광주 19.2℃
  • 박무부산 18.9℃
  • -고창 17.8℃
  • 박무제주 19.8℃
  • -강화 16.7℃
  • -보은 16.7℃
  • -금산 17.7℃
  • -강진군 17.4℃
  • -경주시 16.8℃
  • -거제 17.7℃
기상청 제공

한국춤역사위원회 '한국춤백년화 8회, 운학 이동안의 춤 재조명'

이론적 학술과 실기적 공연의 전통춤 공연기획으로는 처음으로 선보여
전통춤 종목의 발굴과 조명하는 무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국춤역사위원회 민향숙 교수(위원장)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전승할 가치가 충분함에도 전승의 기반이 약해지고 있는 전통춤 종목의 발굴과 조명하는 무대를 기획해서 지난 5월 31일 서울 한국문화의집 코우스(KOUS)에서 선보였다.

이날 전 좌석을 꽉 채운 채 관객들에게 이론적 학술과 실기적 공연의 전통춤 공연기획으로는 처음으로 선보인 세미 콘서트가 많은 공감을 일궈낸 무대였다.

공연이 끝난 후 주관을 했던 '이동안 진쇠춤 보존회' 회장을 맡고 있는 윤미라 교수(경희대 무용학부)의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윤 교수는 "이동안 선생님의 춤을 사사 받은 지 30년이 되었다"며 "처음 입문할 때는 전통무용의 원리를 가장 잘 보존하고 있다는 생각과 무작정 전통춤을 제대로 배워야겠다는 생각에 무작정 연구실을 찾아갔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무수한 시간들이 흘러갔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윤 교수는 이어 "오늘 이렇게 운학 이동안 선생님의 공연을 준비하면서 만감이 교차되는 것은 아마도 생전의 이동안 선생님에게 더 많은 것을 배우지 못한 회한 때문일 것"이라며 "춤꾼으로서 이동안 선생님의 제자로서 선생님께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면서 선생님의 춤 원형과 춤 정신을 그대로 유지하는 공연과 함께 윤미라의 예술관을 덧붙여 지금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선생님의 춤을 더 친근하게 더 아름답게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윤 교수는 그러면서 "'이동안 진쇠춤 보존회'는 이러한 정신을 유지하면서 발전시키는 단체이며, 그 동안의 활동을 통해 화성재인청의 이동안 선생님의 춤들을 전승 발전시켜 왔다"며 "그 결과가 오늘 이 공연을 만들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관객들에게 이동안 선생님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시간들을 제공할 수 있는 영광을 갖게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교수는 또 "이동안 선생님을 생각하면 우리춤의 전통성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가치에 대한 인식을 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항상 안타까운 마음이었다"며 "이제 윤미라 개인공연을 비롯하여 수많은 해외공연, 찾아가는 야외 공연을 통해 그 동안 200여회에 가까운 공연을 해 왔던 저력으로 우리 이동안 진쇠춤 보존회는 더 진실 되고 더 체계적이며 더 발전적으로 이동안 선생님의 춤을 전승하고 진화시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윤 교수는 끝으로 "저희 이동안 진쇠춤 보존회 회장으로 다시 한 번 새롭게 약진하는 모습들을 보여드리려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이동안 선생의 춤 가운데 조명하는 춤 종목은 바로 '이동안의 진쇠춤'이었다.

이날 이동안 진쇠춤보존회 회장인 윤 교수는 스승 이동안 선생에게 사사한 진쇠춤의 예술성과 전통성을 이 무대에서 생생하게 관객들 앞에서 입증해 보이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날 민향숙 교수는 "전통춤 공연 기획자로 전승가치가 있는 우리춤 종목과 전승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며 한결 같은 우리춤에 대한 사명감과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아울러 민 교수는 "이번 공연을 주관한 이동안 진쇠춤 보존회와 보존회 회장 윤미라 교수의 전승 열정에 존경을 표하며 함께 참여한 모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i24@daum.net

[詩가 있는 아침] 안혜초 시인의 '잃었으나 얻었지요'
잃었으나 얻었지요 - 안혜초 시인(1941- ) 잃었으나 얻었지요 나를 조금 잃었으나 당신을 많이 얻었지요 구름꽃을 잃었으나 바람새를 얻었지요 여름숲을 잃었으나 가을산을 얻었지요 겨울눈을 잃게 되면 봄비를 얻겠지요 다시 또 그렇게 ■ 詩評 행복은 명예나 부나 권력에 있지 않다. 오히려 행복은 내 안에 있다. 나를 어떻게 다스리는가에 따라 나의 삶과 일상이 바뀌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평생 동안 행복을 찾아 나선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예쁜 옷을 입으며 여행을 하지만, 인간미(人間味)를 통해서 멋진 인생을 살기도 한다. 여기 행복을 여는 열쇠가 있다. 그것은 바로 순환의 원형을 앎으로서 얻게 되는 행복이다. '여름숲'이 없어지면 '가을산'이 열리고, '겨울눈'이 지나가면 '봄비'를 얻게 되는 이치이다. 그리고 인간관계에서 커다란 비밀을 하나 있는데, 그것은 남에게 베푸는 사랑에서 얻게 되는 인간미다. 사랑하는 대상을 향해서 내가 가진 많은 것을 주는데, 그것은 결코 잃은 것이 아니다. 내가 그토록 많은 것을 주었는데도 잃은 게 없다니. 그렇다. 잃은 게 없다. 오히려 상대로부터 사랑을 얻고, 인간미를 얻는다. 남에 대한 배려가 가져다주는 기쁨이요, 행


포토리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6·10민주항쟁 31주년 기념 학술토론회 개최 (서울=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 3·1운동부터 촛불까지 이어진 한국 민주주의 100년 역사를 살펴보고, 촛불항쟁으로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한국 민주주의에 대한 국내외적 물음에 답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6·10민주항쟁 31주년을 맞아 7일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6·10민주항쟁 31주년 기념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한국 민주주의 100년, 세계적 물음에 답하다’이다. 한국에서는 정부수립 후 60년 동안 4.19혁명, 6.10민주항쟁, 5.18민주화운동, 촛불항쟁 등 여러 차례의 대규모 민주항쟁이 일어났고, 그 중 4.19, 6.10, 촛불 세 차례나 권위주의 정치를 종식시키고 부패한 정치권력에 책임을 묻는 데 성공했다. 특히 평화적인 방법으로 민주주의를 성취한 촛불항쟁 이후, 세계 한국학관련 학회에서는 한국의 민주주의 발전이 주요한 연구의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은 “한국 민주화운동은 독재에 대한 저항을 넘어 민주공화국을 실현하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 실천의 과정이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3.1운동에서 촛불까지 이어지는 100년의 실천을 살펴보고 미래 10

경기도의회 의원단, '한국·베트남 사회경제교육문화협회 산업 시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경기도의회 의원단(단장 염동식 부의장, 민병숙 의원)과 한국·베트남 사회경제교육문화교류협회(협회장 신현석)는 6일 지난 5월 27일부터 5박 7일 동안의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 하남성, 다낭시, 호치민시를 방문하여 인민위원회 위원장을 비롯 각계각층의 지도자들과 한국·베트남 교류 증진을 위한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도시들은 경기도와 협력관계가 되어 있으나 민간 차원의 교류 증진 방안과 직접 투자와 공동 개발에 대한 심도 깊은 관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자체별 요구에 응한 것이다. 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이면서 삼성등 많은 한국 기업이 진출하고 있으나 중소기업 및 경기도와 민간 교류 부분을 특별히 요청하였다. IT 분야 뿐만 아니라 하이테크농업 진출을 희망하고 있어 선진화된 한국 농업 기술 진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하남성은 경기도와 협력관계 도시로서 ‘한국문화의 날’ 개최등 지속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번에 의회 및 민간 차원에서 교류 협력 방안을 검토하였다. 팜시로이 인민위원회 의장은 한국의 모든 분야를 환영하며, 특히 선진화된 교육, 하이테크 농업, IT혁신등에 집중적으로 관계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