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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 자동차용 이더넷 물리층 트랜시버 제품 출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TI는 새로운 자동차용 이더넷 물리층(PHY) 트랜시버 제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경쟁 솔루션보다 외부 부품 수와 보드 공간, 전력 소모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신제품 DP83TC811S-Q1은 SGMII, 소형 패키징, 통합 진단 기능들을 지원함으로써 공간 제약적인 자동차 차체 제어 장치, 인포테인먼트 및 클러스터, ADAS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이더넷 연결을 통해서 더 뛰어난 수준의 지능을 구현할 수 있다.

DP83TC811S-Q1 이더넷 PHY 제품은 SGMII를 지원하는 최초의 100BASE-T1 디바이스로서 다중 스위치 및 인터페이스로 연결할 수 있어 유연적인 설계가 가능하다. 모든 종류의 MII를 지원하므로 개발자들은 TI의 Jacinto™ 오토모티브용 프로세서와 같은 다양한 MAC 및 프로세서를 사용해서 이더넷 커넥티비티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시스템이 케이블 끊어짐, 온도 및 전압 변동, 정전기 방전(ESD)을 모니터링하고 감지할 수 있도록 특허 출원중인 ESD 모니터링을 포함한 진단 기능들을 포함한다.

솔루션 크기 및 무게 감소: DP83TC811S-Q1은 더 적은 수의 외부 부품을 필요로 할 뿐만 아니라 6mm x 6mm 웨터블 플랭크 패키지로 제공되므로 솔루션 크기를 50%까지 줄일 수 있다. 또한 이 디바이스는 IEEE 802.3bw 표준과 OPEN 얼라이언스 규격을 충족하므로 비차폐 단일 꼬임쌍 구리 케이블을 사용할 수 있어 전반적인 케이블 중량 및 비용을 낮춘다.

전력 소모 최소화: TI의 저전력 공정 기술 중 하나를 사용하여 개발된 DP83TC811S-Q1의 낮은 전력은 열 방출을 최소화하고 부품들을 서로 가깝게 배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이 제품은 대기, 비활성화, 웨이크 온 랜 등의 절전 기능들을 포함한다.

견고성과 지능적인 설계: 케이블 진단, 온도 및 전압 센서, ESD 모니터링과 같은 진단 기능들을 포함하므로 ESD 및 과도한 전압을 견딜 수 있다. 이러한 진단 기능들을 사용해서 이더넷 링크의 무결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한 DP83TC811S-Q1은 최대 8kV까지 ESD 보호를 제공하므로 고전압 결함으로부터 디바이스를 보호할 수 있다.

레이아웃 간소화, 유연한 설계, 높은 성능: SGMII는 RGMII에 필요로 하는 12개 대신 4개의 핀만을 사용하므로, 보드 크기와 트레이스 수를 줄이고 설계 레이아웃을 간소화한다. 또한 PMD 필터, MII 직렬 종단, PMD 종단 및 전원 공급 필터링 부품들을 통합함으로써 외부 부품의 필요성을 줄여주어 남는 보드 공간에 다른 기능들을 추가할 수 있다. 또한 DP83TC811S-Q1은 지연시간이 140ns로 낮으므로 자동차 ADAS와 같이 지연시간이 중요한 시스템이 더 빠르게 응답 및 통신할 수 있다.

개발자들은 DP83TC811SEVM 평가 모듈을 사용하여 이 디바이스와 SGMII 지원을 손쉽게 평가할 수 있다. RGMII만 필요한 개발자들은 DP83TC811EVM 평가 모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들 모두 TI store와 공인 대리점을 통해서 2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엔지니어들은 자동차용 독립형 게이트웨이 레퍼런스 디자인과 경제적인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레퍼런스 디자인을 사용하여 시스템 설계를 빠르게 시작할 수 있다.

DP83TC811S-Q1은 36핀 웨터블 플랭크 VQFNP(very thin quad flat no-lead package)로 제공되며 TI store와 공인 대리점을 통해 현재 공급되고 있다. 가격은 1,000개 수량 기준으로 개당 2.25달러부터 시작된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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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 제압...3일 호주와 8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극적으로 꺾고 아시안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31일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16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8강에 올랐다. 0-1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종료 직전 조규성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춘 후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를 따돌렸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3일 오전 12시 30분 카타르 알 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날 사우디를 상대로 깜짝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영권, 김민재, 정승현이 중앙 수비를 맡았다. 대신 조별리그에서 줄곧 선발로 나섰던 조규성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손흥민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사우디의 강한 압박 수비에 고전하던 한국은 전반 중반 손흥민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전반 26분 김태환이 후방에서 손흥민에게 한 번에 긴 패스를 투입했다. 이를 절묘한 트래핑으로 받아낸 손흥민이 상대 수비 한 명을 앞에 두고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이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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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의원 "테러를 테러라 말하지 못하는 정부, 정치적 목적 있어 보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9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시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지 않는 대테러센터의 행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김혁수 대테러센터장에게 "(이 대표 피습 사건의 경우) 군 출동 요구도 없었고 이 대표 측에서 보상금 지원도 요구하고 있지 않다"며 "대테러 관련 조치가 달라질 게 없는데 테러 인정에 대한 판단을 이렇게 오래하는 것 자체가 무익한 게 아닌가"라고 물었다. 또한, 김 의원은 "법은 국민들 상식에 기초해 만들어진다"며 "2006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습격당했을 당시 테러방지법이 없었지만 제1야당 대표 생명을 노린 테러라 언급했었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서 "피의자는 이 대표가 야당 대표이기 떄문에 범행을 저질렀고 이는 국회 권한을 방해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다"며 "현행법상으로도 테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데 정부가 법 해석에 시간을 들여 고민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2006년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피습 사건과 2015년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피습 사건 당시 피의자 정보가 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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