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노·노·사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로 복직된 희망퇴직자 및 해고자 등 신규 채용 인원이 평택공장에 첫 출근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3월로 예정된 티볼리 에어 출시에 따른 생산 물량 증대 등 추가 인력 수요에 의해 진행된 것으로 채용 인원은 희망퇴직자, 해고자 및 신규 채용 등 총 40명이다.쌍용차는 지난해 12월 31일 채용 공고를 통해 복직 대상 1,300여 명으로부터 입사 신청을 받았으며 복직 점검위원회 및 서류전형, 면접, 신체 검사 등을 거쳐 지난 2월 1일 최종 인원을 채용했다.이들은 지난 20일까지 쌍용차 인재개발원에서 약 2주간의 실무 교육을 받았으며 22일 평택공장 출근을 시작으로 2주간의 현장 OJT(On The Job Training, 직장 내 교육훈련)를 마친 후 3월 7일부터 현장에 본격적으로 배치된다.또한 쌍용차는 노·노·사 3자간 합의 이후 첫 복직이라는 어려운 발걸음을 뗀 만큼 향후 ‘쌍용차 정상화 방안’ 등 합의 의제가 잘 이행될 수 있도록 노사간에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쌍용차와 쌍용차 노동조합, 전국금속노동조합 쌍용차 지부로 구성된 노∙노∙사
(서울 = 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쌍용자동차가 동호회 회원들을 초청, 생산현장 견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고객 소통 활동을 펼치고 있다. 쌍용차는 티볼리 월간 내수판매 5,000대 돌파(10월)를 기념해 동호회 회원들을 지난 21일 평택공장에 초청하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23일밝혔다.이번행사는티볼리 동호회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가 회원들은 티볼리 차체 및 조립 공정을 견학하면서 회사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쌍용차는 이에 앞서 지난 14일에도 렉스턴 W 동호회 120여 명을 대상으로 견학을 실시했으며 라인 투어 전에 차량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회사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했다. 또한, 견학을 마치고 쌍용차 임직원들과 오찬을 겸한 대화의 시간을 진행했으며 기념촬영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쌍용차 관계자는"동호회를 대상의 공장 견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계절별 아웃도어 행사 및 신차 발표회 등 주요 행사에 고객들을 우선 초청하는 고객 감사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실행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pakje77@dm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