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한민국부사관 호국영웅 합동추모제가 26일 국립서울현충원현충관에서 열렸다.대한민국예비역부사관총연합회(예비역부사관총연합회)와 (사)대한민국부사관호국영웅선양추모현충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국가보훈처, 국방부, 부사관학교, 대한민국재향군인회, 6·25참전유공자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 새누리당 한기호·송영근 의원, 양태호 대령연합회장 등 내외귀빈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진행됐다.한관희 예비역부사관총연합회장은 추념사를 통해부사관 출신 호국영웅들의 어록을 낭독한뒤“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사는 것은 목숨 바쳐 나라 지킨 호국영령들의 공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안보를 튼튼히 하여 모두가 굳건한 나라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함명숙 수석부회장은 '사리에 바치는 노래(인혜/정숙자 작)'를추모시로 준비, 낭독해 내외빈들이 고인들을 한 번 더 떠올리고 숙연케 하는 시간이 됐다.양승조 전 국회의원의 추도사와 김낙중 상사 동생, 연제근 상사 동생 등 유가족 대표들의 인사들 후 기관 단체장 및 유가족들의 헌화 및 분향으로 이날 행사를 마쳤다.
(서울 = 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대한민국예비역부사관총연합회(회장 한관희)는 21일 향군회관 7층 회의실에서 한관희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신년회를 개최했다.이석우 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총회는 1부 정기총회와 2부 신년회로 나누어 1부는 2015년도 운영 및 주요사업보고, 감사보고 안건심의와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안건심의에서는 1호안에서 2015년도 회계결산승인이 이루어졌고 2호안인 2016년도 새해사업계획추진의 건에서는 3월 연합회 창립기념일(3.27)에 예정됐던 호국영웅 부사관합동추모제를 4.13지방선거 후로 미루는 것이 회원들의 원활한 참여에 좋겠다는 의견이 만장일치로 찬성, 의결됐다.기타의견으로는 “성실한 회비납부와 참여로 협회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협조하자”라는 자성의 목소리와 “협회를 더욱 발전시켜 더 많은 회원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번성하는 한해로 만들자”라는 격려의 목소리가 회의의 활기를북돋웠다.1부 정기총회를 마치고 2부 신년회에서는 떡 컷팅식과 함께 2016년 새해를 맞이한 연합회의 힘찬 출발을 모두 다짐했다.한관희 회장은 “올해부터 국가보훈처의 지원도 받기 시작했고 대한민국예비역
(서울=미래일보) 장건섭기자 = 한류스타 이영애가 국군 부사관들을 위한 음악회 경비 4억원 전액을 후원했다. 이영애 소속사인 리어스시에이트는13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부사관 사랑 음악회 - 더 히어로스'의 경비를 전액 후원했다고밝혔다.이날 행사에는 6·25 전쟁영웅인 백선엽 예비역 대장을 비롯해 참전용사 가족 등 4,000명이 초청되며 가수 남진과 박상민, 홍진영 등이 공연을 펼친다. 소속사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희생했고 현재도 땀을 흘리는 용사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는 소식에 이영애씨가 전 비용을 모두 지원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영애는 지난 8월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북한의 지뢰도발로 중상을 당한 두 병사에게 성금 5,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평소 육군부사관학교발전기금을 통해 기부를 꾸준히 해왔다. 한편, 이영애는 내년 방송되는 SBS TV 드라마 '사임당, 더 허스토리'를 통해 11년 만에 연기에 복귀한다. i24@dm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