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박진 미래통합당 외교안보특별위원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김정은 위원장 대남 군사행도 보류 발표 및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볼턴 회고록 내용 중에 김정은 위원장이 1년 내 비핵화를 하겠다는 약속을 언제, 누구에게 했는 지 등에 대해 정부에 공개 질의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이외에 공개질의 내용은 ▲당초 미북정상회담 제안을 김정은 위원장의 제안인지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인지 ▲한반도 정전선언은 북한이 요구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것인지 ▲싱가포르나 판문점 미북정상회동 때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을 여러 차례 거부 당했다는 내용 등이라고 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외교안보 합동회의가 24일 열린다. 박진 미래통합당 외교안보특별위원장은 2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특별위원회 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국회 상임위원회가 작동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 안보상황이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에 초당적 차원에서 합동회의를 제안했고 여당 측에서 호응을 해서 내일 만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합동회의 제안 배경에 대해 박 위원장은 "현안이 시급하기 때문에 여당 의원들과 합동회의를 하자고 제안한 것”이라면서 "장소와 시간은 오늘 중으로 정해질 것"이라고 했다. 상임위 복귀 가능성에 대해서 박 위원장은 "여당이 일방적으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야당 의원들을 강제 배정하지 않았느냐"면서 선을 그었다. redkims6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