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윤정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인공지능 플랫폼이 적용된 국내 첫 라이드 풀링 서비스가 시작된다. 현대자동차는 택시운송가맹사업자 KST모빌리티와 함께 지난 14일부터 서울 은평뉴타운에서 커뮤니티형 모빌리티 서비스 ‘셔클’의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셔클은 이용자가 반경 약 2km의 서비스 지역 내 어디서든 차량을 호출하면 대형승합차가 실시간 생성되는 최적 경로를 따라 운행하며 승객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태우고 내려주는 수요응답형 서비스다. 신규 호출이 발생하면 합승 알고리즘을 통해 유사한 경로의 승객을 함께 탑승하도록 실시간으로 경로를 재구성하고 배차가 이뤄진다. 이는 경로가 유사한 승객을 함께 태워서 이동시키는 라이드 풀링 서비스로서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모빌리티 서비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행 택시발전법상으로는 택시 합승 서비스가 금지돼 있지만 지난해 11월 현대차와 KSTM의 프로젝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로 지정되면서 셔클의 시범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서비스명인 셔클은 여러 지역을 정기적으로 오가는 이동수단인 ‘셔틀(Shuttle)’과 지역, 모임 등을 의미하는 ‘서클’의 합성어로 누구나 커뮤니티
(서울=미래일보) 윤정인 기자= 쌍용자동차가 벨기에, 독일, 영국 등 유럽 주요 시장에서의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2020년 유럽시장 수출 확대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1월 10일부터 19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20 브뤼셀 모터쇼에 참가해 티볼리, 코란도, G4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등 차량 14대를 전시하고 모터쇼를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2020 비엔나 오토쇼에 참가해 차량들을 전시하는 한편 오스트리아 내 딜러들을 초청해 2020년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쌍용자동차는 브뤼셀 모터쇼를 통해 코란도 압축 천연 가스 모델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받았다. 코란도 CNG는 CNG와 가솔린을 모두 연료로 사용하는 바이 퓨엘 타입의 친환경 차량으로 코란도 가솔린 모델에 적용됐으며 1분기 중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쌍용자동차 영국대리점은 렉스턴 스포츠가 지난 1월 영국 사륜구동 전문지 포바이포의 ‘2020 올해의 픽업’에 선정된 데 이어 2월 자동차전문지 왓 카가 발표한 ‘2020 올해의 차’에서
(서울=미래일보) 윤정인 기자= 기아자동차가 전기차 고객을 위한 특별한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기아차는 멤버십 카드와 신용카드 기능을 합친 ‘기아 레드 맴버스(KIA RED MEMBERS) 신용카드’에 전기차 고객을 위한 특화 혜택을 추가한 ‘KIA RED MEMBERS 전기차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전기차 신용카드는 한 장의 카드로 현대카드 혜택과 기아레드멤버스 혜택은 물론 전기차 전용 혜택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차량구매부터 운영 유지비 절감에 이르기까지 원활한 전기차 카 라이프를 위한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전기차 신용카드 이용 고객은 당월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전국 전기차 충전소 어디서나 충전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특히 카드 출시 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50% 또는 100%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단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할인은 특별 프로모션 기간 동안 월 1.5만원 또는 월 3만원에 한함 / 특별 프로모션 종료 후에는 충전 요금 30% 또는 70% 기본 할인, 할인 한도는 월 1만원 또는 2만원). 나아가 전기차 신용카드로 기아차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1.5% M포인트 적
(서울=미래일보) 윤정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6일 다양한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2020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한다. 현대차는 2020 코나 일렉트릭 전 트림에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기본 적용해 더욱 넓고 선명한 화면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며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2020 코나 일렉트릭에 장착된 내비게이션 화면을 활용한 분할 화면 기능은 날씨,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고객 사용성을 대폭 증대시켰으며 급·완속 충전기 현황 및 예약 충전, 예약 공조, 주행 가능 거리 표시 등 전기차만의 특화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현대차는 2020 코나 일렉트릭에 공기 청정 모드를 신규 적용하고 마이크로 에어필터를 장착해 미세먼지를 걸러 주는 등 차량 내부 공기 질 개선에 힘썼으며 고객 선호 사양인 2열 열선시트를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게 함으로써 뒷자리 고객의 편의성도 높였다.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은 2019년 국내에서 1만3587대가 판매돼 2년 연속 국내 최고 베스트셀링 전기차에 올랐다며 1회 충전으로 406km 주행 가능한 동급
(서울=미래일보) 윤정인 기자=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오는 30일과 12월 1일 서울과 부산에서 현장 구호활동가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약사 임희정 활동가와 로지스티션 캐틀린 도허티 활동가가 참여해 생생한 현장 활동 경험을 공유하며, 채용과정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소개해 평소 구호 활동에 관심 있는 참가자가 유익한 정보를 얻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희정 활동가는 2017년부터 국경없는의사회 구호 활동가로 합류해 최근 말라위에서 ‘이동 약품 관리자’로 활동했다. 캐틀린 도허티 활동가는 2012년부터 우간다, 에티오피아, 파키스탄 등에서 로지스티션 및 프로젝트 매니저로 활동했으며, 현재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인사부장으로 근무하며 구호 활동가 채용을 총괄하고 있다. 서울 채용 설명회는 30일 동대문구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오후 2시에 시작하며, 부산에서는 12월 1일 동구 부산역 회의실 315호에서 오후 2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일부는 영어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등록은 국경없는의사회 홈페이지(msf.or.kr/info-sessions)에서 할 수 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현장에
(서울=미래일보) 윤정인 기자= 푸르덴셜생명는 지난 11일서울 역삼동 푸르덴셜타워에서 10주년 기념 ‘2019 나눔아카데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푸르덴셜생명 라이프플래너들은 10년간 나눔아카데미를 통해 고객 유자녀들의 해외봉사활동을 위한 후원금으로 총 5억원을 조성했다. 2019년에는 총 2700여만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이번 전달식은 푸르덴셜생명 커티스 장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식 이후 2019년 활동 결과 발표가 이어졌으며 10년간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나눔아카데미’는 푸르덴셜생명 라이프플래너들이 자신의 업무 지식과 영업 노하우를 다른 라이프플래너들과 공유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푸르덴셜생명 라이프플래너 136명은 10년간 나눔아카데미 강사로 참여해 7140명의 참석자들에게 영업 노하우를 공유했다. 후원금은 참석자들이 기부한 총 2억5000여만원에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의 매칭 금액이 더해져 총 5억여만원이 조성됐다. 후원금을 통해 총 101명의 고객 유자녀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어려운 개발도상국의 이웃들에게 나눔 정신을 전한 바 있다. 커티스 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