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유승희 최고위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유신독재가 낳은 사생아인 국정교과서에 대한 미련을 내려놓아야 한다"며 "황 총리는 13일 사상의 자유를 인정하지 않는 발언을 했는데, 이는
헌법에 보장된 표현의 자유를 위배하는 발언"이라고 했다.
유 최고위원은 이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200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에서 참석했다.
'제1200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 현장에는 주최측 추산 7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했다.
시민들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일본에게 공식 사과를 요구한다'는 플랜카드를 들고 집회에 참여했다. 아울러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같은 당 소속 의원인 도종환, 전순옥, 전정희, 한정애, 김현, 서영교 의원도 함께 했다.
사진=장건섭 기자 i2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