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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생활

마인드가드너 심리코칭센터, BNI 엑설런트챕터 리더십 혁신을 위한 레고 시리어스 플레이 코칭 개최

전 세계 글로벌 기업이 선택한 창의적 문제해결 도구로 BNI 엑설런트챕터 리더십 강화
재미(Fun)·몰입(Immersion)·시각화(Visualization)·공유(Sharing) 4대 요소로 팀 소통 활성화
'손으로 생각하는' 혁신적 워크숍 통해 조직 비전과 전략 구체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임주리 마인드가드너 심리코칭센터 대표가 국내 최대 비즈니스 협업조직 BNI(Business Network International)의 엑설런트챕터 리더십팀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레고 시리어스 플레이(LEGO® SERIOUS PLAY®) 코칭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레고 시리어스 플레이는 1990년대 중반 레고사가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 교수진과 협력하여 개발한 혁신적인 문제해결 방법론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 세계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코카콜라 등 글로벌 기업들이 조직 개발과 팀 빌딩 도구로 활발히 활용하고 있다.

특히 나사(NASA)는 우주왕복선 사고 안전대책팀의 연구자와 엔지니어 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 이 방법론을 도입했으며, 구글은 뉴욕캠퍼스에 레고방을 설치해 직원들의 창의적 발상을 촉진했다. 버진 애틀랜틱은 고객 서비스와 비행기 내부 디자인 개선에 활용했으며, 히타치 일렉트로닉스 서비스는 팀 빌딩과 협업 강화를 위해 이 프로그램을 채택했다.

임주리 대표는 "레고 시리어스 플레이의 핵심은 '손으로 생각하기(Thinking with Hands)'에 있다"라며 "참가자들이 레고 블록으로 자신의 생각을 구체화하고 시각화하는 과정에서 더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리더십팀의 비전 수립과 전략적 사고, 팀워크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워크숍은 재미(Fun), 몰입(Immersion), 시각화(Visualization), 공유(Sharing)라는 4가지 핵심 요소를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레고 블록을 활용해 조직의 현재 모습과 미래 비전을 표현하고, 이를 통해 구성원 간의 효과적인 소통과 협업 방안을 도출했다.

BNI 엑설런트챕터 의장 김형석 브로드카상사 대표는 "처음에는 레고를 가지고 진지한 비즈니스 토론이 가능할지 의구심이 들었지만, 실제로 참여해보니 추상적인 개념들을 구체화하고 팀원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데 매우 유용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주리 대표는 한국코치협회 인증 전문코치(KPC)이자 국제코칭연맹 인증 코치(PCC)로서, SERIOUS WORK 인증 LSP L1~3 FT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마인드가드너 심리코칭센터 대표, 명지대 미래교육원 교수, 한국심리코칭협회 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기업과 조직의 혁신을 위한 다양한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임주리 대표는 "레고 시리어스 플레이를 활용한 워크숍이 비전 공유, 일하는 방식 혁신, 조직문화 개선, 리더십 강화, 미래준비 아이디어 발굴, 고객경험(CX)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10여명 규모의 소그룹으로 진행되어 참가자 개개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깊이 있는 토론이 가능했으며, 향후 더 많은 기업과 조직에서 레고 시리어스 플레이를 활용한 혁신 프로그램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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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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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정질문 봉쇄 규탄 성명 발표…"시의회 국민의힘! 일 좀 합시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주도한 '시정질문 봉쇄'에 거세게 항의하고, 정당한 의정활동을 방해한 국민의힘을 규탄했다. 이날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당초 교섭단체 간 합의했던 시정질문(4월 30일~5월 1일)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4월 30일 조기 폐회를 강행하는 내용의 '제330회 임시회 의사일정 및 회기 변경 동의의 건'을 기습 상정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민생경제 위축, 대형 싱크홀 발생 등 중대한 현안이 산적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이 이를 질의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할 기회마저 차단하고, 헌법과 지방자치법에 명시된 지방의회의 책무를 저버렸다"고 비판했다. 또한 "오세훈 시장을 보호하기 위한 방탄 운영이자, 의회를 집행부의 거수기로 전락시키는 행태"라고 질타했다. 성흠제 대표의원은 "불법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야기된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고, 민생 회복에 전념해야 할 시점에 시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야당의 입을 막는 국민의힘의 행태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서울시의회 역사의 오점"이라고 재차 비판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성명 전문이다. ​​윤석열은 계엄으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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