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4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5.7℃
  • 흐림서울 2.7℃
  • 대전 -1.3℃
  • 흐림대구 4.7℃
  • 흐림울산 8.6℃
  • 광주 6.4℃
  • 흐림부산 9.0℃
  • 흐림고창 2.2℃
  • 제주 8.4℃
  • 흐림강화 0.9℃
  • 흐림보은 -0.9℃
  • 흐림금산 1.6℃
  • 흐림강진군 2.5℃
  • 흐림경주시 6.1℃
  • 흐림거제 7.1℃
기상청 제공

과학/IT

조직 73%, 지속 가능성을 우선 순위로 꼽았지만, 전략적인 계획을 세운 기업은 33%에 그쳐

응답자의 73%가 지속 가능성을 비즈니스 우선순위 2위로 꼽아
그중 33%만이 전략적인 지속 가능성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나타나

(서울=미래일보) 장다빈 기자 =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글로벌 조사 연구 기관 3곳과 함께 'IT 및 데이터센터 운영의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보고서'를 발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IT 및 데이터센터 업계의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의 성숙도를 파악하기 위해 독립적인 연구를 실시했다.

이번 연구는 글로벌 연구 조사 업체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S&P Market Intelligence), 포레스터 컨설팅(Forrester Consulting) 및 451 리서치(451 Research)가 코로케이션 및 클라우드 생산자, IT 솔루션 생산자 및 다양한 분야의 IT 전문가 등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연구 결과 기업 내 지속 가능성에 대한 비전은 명확하지만, 행동으로 실현하는 데는 괴리가 있음을 발견했다. IT 및 데이터센터 산업은 여전히 지속 가능성 여정의 시작 단계에 있다.

IT분석 회사 451 리서치는 20개 이상의 분야를 대표하는 전 세계 1150개 이상의 중견기업과 대기업을 대상으로, 분산된 IT 리소스를 활용한 지속 가능성 노력을 조사했다. 결과 보고서 'Sustainability at the Edge' 리포트에 따르면, 응답자의 48%는 기업들의 지속 가능성 프로그램이 현재보다 더 발전했지만, 성숙도는 낮다고 평가해 인식과 현실의 차이를 보였다.

응답자들은 지속 가능성 수행 과정에서 가장 큰 과제는 에너지 사용 최적화, 일관된 데이터 및 지표 확보, 숙련된 직원 확보 등이라고 꼽았다.

포레스터 컨설팅(Forrester Consulting)은 전 세계 코로케이션 제공 업체에서 1033명의 지속 가능성 의사결정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73%가 지속 가능성을 비즈니스 우선순위 2위로 꼽았지만, 그중 33%만이 전략적인 지속 가능성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IT 및 데이터센터 업계는 여전히 지속 가능성의 시작 단계에 있으며, 조직의 성공을 도울 수 있는 적절한 파트너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외부 지속 가능성 컨설팅 회사를 고용한 조직이 기업 이니셔티브 측면에서 성숙도를 보일 가능성이 33%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날리스(Canalys)는 500개의 IT 솔루션 공급 업체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성을 위한 글로벌 IT 채널 에코 시스템의 상태를 조사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대상자의 60%가 기업 내에 전담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리소스를 보유하고 있고, 이 중 40%만이 지속 가능성 솔루션을 통한 수익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 가능성 전략에 투자하고 있지만, 투자를 행동으로 전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목표 달성을 위한 해결책이 부족하다고 전했다. 특히 IT 업계의 파트너 중 61%만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전담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지속 가능성을 실천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시큐어 파워 사업부 수석 부사장(EVP) 판카지 샤르마(Pankaj Sharma)는 "이번 연구 결과는 데이터센터와 IT 업계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이상과 현실의 차이가 있음을 보여준다"며 "IT 전문가들은 지속 가능성을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해 여러 조치를 취했지만, 우리에게 가장 부족한 것은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지속 가능한 실현 계획과 측정할 수 있는 목표"라고 말했다.

판카지 샤르마 부사장은 이어 "해당 세 개의 연구결과는 우리가 해결해야 할 집단적 과제"라고 말했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속 가능성 경영을 위해 목표 설정, 지속 가능성 전략 구축, 재생 에너지 조달, 에너지 옵션 평가, 공급망 탈탄소화 및 운영 효율성 향상을 지원하는 2000명 이상의 지속 가능성 컨설턴트를 고용하고 있다.

또한 설계 프로세스에서 지속 가능한 성능을 구현하는 프로그램인 에코디자인(EcoDesign)을 활용하며, 그 중 환경 성능이 우수한 제품은 그린 프리미엄(Green Premium)을 통해 인정받고 있다.

에코스트럭처 IT (EcoStruxure IT), 데이터센터, 하이브리드 IT 및 엣지 컴퓨팅 인프라를 위한 포괄적인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 안전한 원격 모니터링 및 관리, 계획 및 모델링 등을 통해 기업이 지속 가능성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dabinkorea@naver.com
배너
이승복 시인, 제29대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 선임… "시의 본령으로 돌아가 60년을 준비한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1971년 창립 이후 55년의 역사를 이어온 사단법인 한국현대시인협회가 새 리더십을 맞았다. 평의회는 2026~2027년 협회를 이끌 제29대 이사장에 이승복 시인을 선임했으며, 2월 25일 정기총회를 거쳐 공식 취임한다. 협회는 "한국 시문학의 좌표를 연구·제시하고 시인의 권익을 옹호하는 데 최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이승복 신임 이사장은 1986년 월간 <시문학>으로 등단한 이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온 시의 운율과 구조 분석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아 온 학자이자 시인이다. 홍익대학교 사범대학장과 교육대학원장을 역임했으며, (사)국제PEN한국본부 사무국장,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시문학아카데미 학장 등을 맡고 있다. 학문적 탐구와 문단 행정을 두루 경험한 이력은 창립 60주년을 앞둔 협회의 도약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현재 1,200여 명의 회원을 둔 협회는 1971년 초대 회장 서정주를 중심으로 창립된 전국 규모의 시인 단체다. 2031년 창립 60주년(회갑)을 앞둔 시점에서의 이번 인선은, 단순한 인사 교체를 넘어 ‘다음 60년’을 설계하는 분수령으로 읽힌다. "오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광복회 "김형석 전 독립기념관장 해임, 만시지탄이지만 적극 환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회(회장 이종찬)가 김형석 전 독립기념관장의 해임에 대해 "만시지탄이지만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광복회는 20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해임은 그동안 독립운동 정신을 선양해야 할 위치에서 오히려 독립운동을 부정하고 폄훼해 온 자에 대한 당연한 귀결"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광복회는 이어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자들에 대한 준엄한 역사의 심판"이라며 "피로 쓰인 역사는 결코 혀로 덮을 수 없다는 역사 정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은 김 전 관장이 독립기념관을 "종교시설로 사유화했다"고 비판하면서, "일제하 한국인의 국적은 일본이었다는 발언으로 대한민국 정부의 일관된 입장을 부정해 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광복절에 '해방은 연합국의 선물'이라는 발언을 하는 등 독립기념관장으로서의 자질과 품위를 실추시켜 왔다"고 지적했다. 광복회는 이번 조치를 "독립운동을 끊임없이 깎아내리고 민족혼을 말살해 온 뉴라이트 세력 몰락의 시작"이라고 규정하며, "우리 사회 전반에 만연한 관련 세력이 완전히 소멸될 때까지 역사 정의 실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관장의 해임을 둘러싸고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평가가

정치

더보기
촛불행동 "민주당·조국혁신당, 조희대 탄핵 당론 채택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시민단체 촛불행동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무기징역 선고와 관련해 "내란 단죄가 미흡하다"며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을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당론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한 입장문에서 "지난 19일 윤석열에 대한 무기징역형 선고는 내란세력을 비호하는 판결"이라고 주장하며, 조희대 대법원장이 사법부를 이끌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내란에 대한 엄중한 단죄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조 대법원장 탄핵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법원은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내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사형 대신 무기징역을 택했다. 이에 대해 촛불행동은 "국민적 법감정에 부합하지 않는 판결"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입장문에서 조 대법원장이 내란 사태 당시 사법부 운영과 관련해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사법개혁을 가로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조 대법원장 탄핵을 당론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촛불행동 측은 일부 야권 의원들이 이미 '조희대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