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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민주당 경기도당, 지방선거기획단 공식출범…3개 분과로 운영

선거기획단장에 권칠승 국회의원…9명 위원으로 구성

(수원=미래일보) 정정환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지방선거기획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22일 오후 경기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전략수립과 로드맵 작성을 위해 지난 9월 28일 경기도당 지방선거기획단 구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방선거기획단 단장으로 권칠승 국회의원(화성시병)을 임명했으며 9명의 지방선거기획단 위원으로 구성했다.

지방선거기획단 위원에는 박정 국회의원(파주시을), 김정우 국회의원(군포시갑), 김민철 지역위원장(의정부시을), 이재준 지역위원장(수원시갑), 박진우 경기대 교수(경기민주연구소 의정지원센터장), 이영석 청년위원(전, 광화문1번가 온라인팀 CI팀장), 강남식 여성위원(현, 한국여성학회 이사), 김용성 현 경기도당 사무처장이다.

민주당 경기도당 이재준 공동대변인은 "지방선거기획단은 내년도 지방선거의 압도적인 승리를 위해 당헌·당규 내에서 각급 선거기구의 구성 지원 및 운영 관련 기본적인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방선거기획단은 기획분과, 정책분과, 조직분과 등 3개 분과로 구성됐다.

기획분과는 선거지형 분석, 유권자 조사, 전략기조 수립, 주요 이슈 정리, 각급 위원회 구성 지원, 지방선거매뉴얼 작성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책분과는 지역공약의 발굴, 핵심정책의 이슈화, 지방선거공약집의 작성, 정책간담회 및 토론회 개최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조직분과는 출마예상자에 대한 기초조사, 취약지역 분석, 직능 및 부문에 대한 조직, 출마자 및 실무자 연수 등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각 분과위원회 내에 약간 명의 실무지원단을 별도로 구성한다.

기획단 대변인은 이재준 위원과 김민철 위원이 맡는다.

이재준 공동대변인은 “24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기획단 전체와 각 분과별 로드맵에 대해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는 주기적으로 전체회의와 분과회의를 통해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 및 각 분과별 주요 현안사항을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hj00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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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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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원·시민 1,600명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해임해야" 국민감사 청구 (서울=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광복회원과 일반시민 1,600여 명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해임을 촉구하며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했다. 광복회(회장 이종찬)는 19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제출한 요청서를 통해 "김 관장은 역사관·도덕성·자격 면에서 모두 부적격"이라며 즉각 해임을 요구했다. 광복회는 김 관장이 광복을 "연합국의 승리가 가져다 준 선물"이라고 규정한 발언을 문제 삼았다. 이는 독립운동의 가치를 부정하고 선열들의 희생을 모욕하는 망언이라는 주장이다. 또한 그는 ‘1948년 건국절’ 주장을 비롯해 임시정부 법통과 한일병합 불법성을 부정하는 발언을 해 왔다며, 대한민국 정체성과 정통성을 흔드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도덕성 논란도 제기됐다. 김 관장은 과거 대북지원사업 관련 국가보조금을 불법 수령해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으며, 이후 국비 연구비를 수령해 독립기념관장 응모 실적에 활용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직무 수행 역시 사실상 마비 상태라는 비판이 나온다. 독립기념관은 올해 광복 80주년 특별기념관 예산 240억 원을 집행하지 못한 채 반납 위기에 놓였으며, 경축식도 일방 취소됐다. 학계와 독립운동 단체, 내부 노조까지 김 관장의 역사관에 반대해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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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교량 음악분수' 탄생… 봉양순 서울시의원, 감사패 수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 노원구 경춘철교 상부에 전국 최초의 교량형 음악분수가 조성됐다. 버려진 철교 위에 새로운 문화를 심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게 된 이번 사업은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이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결과다. 이에 노원구청은 지난 22일 열린 개장식에서 봉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춘철교 음악분수는 옛 경춘선 철교의 역사성을 문화 콘텐츠로 재해석한 공간이다. 레이저 4대와 미러 기술을 활용한 연출, 고·저음을 입체적으로 구현한 음향 시스템, 창작곡을 포함한 21곡의 음악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시청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복합 공연 콘텐츠로 완성됐다. 개장식에서는 ▶기차 바퀴를 형상화한 '트위스터 분수', ▶큰 아치를 그리며 쏟아지는 '빅아치 분수', ▶다채로운 색채와 레이저 퍼포먼스가 함께 어우러진 장면이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봉양순 의원은 사업 구상 단계부터 실무 조율과 의사 결정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2024년도 서울시 예산 30억 원을 노원구로 재배정되도록 조정해 음악분수 설치를 현실화한 주역으로 평가된다. 이는 단순한 예산 확보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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