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찾아낸 일제 지하 벙커는 옛 505 보안대 터인 서구 5.18 역사공원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건너편 등 각각 2곳에서 발견됐다.
이날, 시민모임은 5.18 역사공원 조성 과정에서 옛 505 보안대 부지 내부에서 방공호가 발견된 적은 있었지만, 부지 바깥에서 처음 발견된 점을 강조했다. 기존의 방공호와 달리, 다른 형태의 내부 구조를 갖고 있어 역사적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모임과의 간담회에서 이의원은 "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이번에 발견된 일제 지하 벙커를 찾았는데, 광주정신의 뿌리는 일제강점기 독립의병운동과 광주학생항일운동의 정신에 있다"면서 "비록 가슴 아픈 역사라도 왜곡됨 없이 올바르게 기억할 수 있도록 기록하고 보존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의 이국언 상임대표, 남도역사연구원의 노성태원장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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